92

햇밤으로 만든 달콤한 간식, 보늬밤 만들기

아침 서늘한 공기에 눈이 떠지는 계절, 가을입니다. 마트에 갔더니 채소 매대에 햇밤이 보이기 시작한 걸 보니, 완연한 가을에 들어섰음을 느낍니다. 햇밤은 추석 즈음에 나오기 시작하는데요. 그냥 먹어도 맛있는 햇밤을 한 봉지 사와 무얼 만들까 고민하다가 지금 만들어 추운 겨울 달콤한 간식으로 즐길 보늬밤을 만들었습니다. 보늬는 밤이나 도토리 따위의 겉껍질 속에 있는 얇은 껍질을 말하는 순우리말입니다. 보늬밤의 핵심을 바로 요 속껍질 그대로 밤조림을 만드는 건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속껍질이 다치지 않게 겉껍질만 벗겨내야 합니다. 햇밤의 경우 따뜻한 물에 1시간 정도 담가 불리면 쉽게 벗길 수 있지만, 저장 밤이라면 4시간 정도 불려야 겉껍질을 벗기기 수월합니다. 밤 1kg가 겉껍질을 벗기니 650g으로 무게..

밤 재배임가, 2020년 자유무역협정(FTA) 직접피해보전사업 신청하세요!

- 7월 31일까지 생산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지원 신청 - 산림청은 밤 재배임가에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금 및 폐업지원금을 지원합니다.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금* 및 폐업지원금**은 ’19년 가격 동향, 수입량 등에 대해 조사・분석한 결과 지급기준을 충족한 품목에 대해 지원되는데, 농업인 등 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20년 임업분야 지원 대상 품목은 밤으로 확정되었습니다. *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금 :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에 따른 급격한 수입 증가로 국산 농산물 가격이 일정 수준 이하로 하락할 경우, 가격 하락분의 일정 부분을 보전하기 위한 지원금 ** 폐업지원금 :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계속 사업이 곤란하여 폐업을 희망하는 농가에 지급하는 지원금 지..

지난해 밤·대추·더덕 등 생산비, 소득 모두 증가

- 산림청, 주요 임산물 7개 품목 생산비 조사 결과 발표 - 산림청은 지난해 생산된 주요 임산물 7개 품목(밤·대추·호두·떫은 감·표고버섯·더덕·곰취)에 대한 임산물생산비 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습니다.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임산물생산비 조사는 임업 경영진단‧설계 등 임업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됩니다. 조사 결과, 지난해 생산비는 전년대비 3% 내외의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위탁영농비, 임차료 등의 비용은 하락했지만, 노임 단가 상승으로 인해 노동비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표고버섯의 경우 표고목과 톱밥배지 구입가격 상승으로 생산비가 증가했습니다. 2019년은 기상여건이 양호하고 병해충 피해가 적어 밤을 제외한 모든 품목에서 생산량이 늘면서 소득이 전년에 비해 평균 2.5..

<우리 임산물 널리 알리기> 우리 밤 수출에 앞장서겠습니다

고소하고 영양 많은 우리 #밤! 이 맛을 널리 알려야 하지 않을까요?대한민국 #산림청은 우리 밤의 수출을 지원하고자 지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2018년 12/22일~12/23일)미국 제2의 도시인 LA에서 판촉행사를 진행했어요~밤 맛에 익숙하지 않은 현지고객이 쉽게 우리 밤을 맛볼 수 있도록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