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7

산림청, 5월의 국유림 명품숲 ‘봉화 청옥산 생태경영숲’ 선정

숲 향기 들이마시고, 근심 걱정은 내쉬고. - 산림청, 5월의 국유림 명품숲 ‘봉화 청옥산 생태경영숲’ 선정 - 산림청은 4일, 5월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경북 봉화군 소천면 고선리 일대의 청옥산 생태경영 숲을 선정했습니다. 청옥산(해발 1,277m)은 백두대간에서 가지 쳐 나간 산자락이 봉화군에서 불끈 치솟아, 산세가 험하고 오지인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보기 힘든 산나물 ‘청옥’이 많이 자라 산 이름으로 따왔다고도 하고, 산 아래 옥(玉) 광산에서 푸른 옥이 많이 나 지어졌다고도 합니다. 태백산을 중심으로 일대에 1,000m가 넘는 산이 9개나 될 정도로 산세가 힘차며, 어떠한 산에도 뒤지지 않은 빼어난 풍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이곳을 금강소나무 육성을 위해 생태경영림으로 선정하..

‘영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경북 봉화의 청량산

​ ​ '금강산 좋다는 말 듣기는 해도 여태껏 살면서도 가지 못했네. 청량산은 금강산에 버금가니 자그마한 금강이라 이를만하지' 청량산 입구에 쓰여진 시를 읽으며 봄이 느껴지는 원효대사 구도의 길을 따라 사브작 사브작 다녀온 봉화 청량산을 소개합니다. ​ ​ ​ ​ ​ 청량산의 멋진 밀성대가 바라보이는 입석 주차장에서 출발하면 가장 편하게 청량사를 구경할 수 있기에 여행객들이나 산행인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 ​ ​ ​ ​ 아직 새싹은 나오지 않았지만 소나무의 푸르름이 봄이 왔다는 것을 느끼게 하네요. ​ ​ ​ ​ ​ 등산로에는 낙옆이 떨어져 푹신한 길도 있고 고운 흙길과 데크로 만들어진 길도 있지만 뿌리가 서로 얽여있는 등산로도 운치가 있습니다. ​ ​ ​ ​ ​ 청량산 최단 코스는 입석에서 출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