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 5

월악산 등산하며 충주호의 장엄함에 눈 호강!

회색빛 도심의 건물보다는 초록빛이 좋아서 미세먼지가 조금 있는 날이었지만 차를 타고 두 시간을 달려서 제천에 도착했습니다. 왜냐구요? 충주호 풍경 따라 등산하기 좋은 곳, 월악산에 오르기 위해서요. 월악산 등산코스는 난이도 보통인 덕주탐방지원센터 코스와 송계탐방지원센터를 지나 동창교에서 시작하는 난이도 어려움 코스 두 곳으로 가장 많이 등산을 한다고 합니다. 최단코스는 신륵사에서 영봉까지 오르는 코스인데 짧은 대신 전망이 좋지 않습니다. 저는 하봉, 중봉, 영봉까지 아름다운 월악산의 산새를 모두 느끼고 싶기도 했고 원점회귀를 해야해서 보덕암에서 오르는 코스로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월악산 등산코스 : 보덕암→ 하봉→중봉→ 월악산정상(영봉) 총 8.2km, 등산시간 7시간(휴식시간 1시간 40분), 난이도 ..

사회적 거리두기 하며 만나는 월악산의 여름

일상의 힐링이 되는 곳 월악산 여름이면 생각나는 아름다운 숲 여름마다 발걸음 하게되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월악산으로 여름의 무더위를 잊으러 출발해봅니다. 햇살이 뜨거운 무더위가 찾아올 여름날을 앞두고 숲속 힐링을 전해드립니다. 산림은 우리게 정말 많은 것을 전해줍니다. 숲을 만나 체험하고 즐기는 것들은 도시에서는 접하지 못하는 역사, 자연, 쉼을 전합니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보다 국내여행을, 사람이 북적이는 곳보다 자연 속으로의 캠핑과 쉼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듯 합니다. 특히 아름다운 산과 계곡을 함께 만나는 캠핑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죠. 월악산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 산림의 매력을 모아보았습니다. 월악산은 송계계곡으로 유명하지만 거슬러 올라가면 계곡의 ..

상큼한 향기 가득 머금은 망개나무 군락지

상큼한 향기 가득 머금은 망개나무 군락지 망개나무는 불에 잘 타기 때문에 이전에는 멧대싸리 또는 살배나무라고 하여 땔감으로 사용했다. 또 가지가 해마다 1~2m 정도 미끈하게 자라기 때문에 써렛발로 쓰기도 했다. 산골짜기에서 잘 자라며 높이 약 15m이다. 가지는 붉은빛을 띤 갈색이며, 잎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