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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08년도 학교숲 조성지원 시범학교 86개교 선정

대한민국 산림청 2007. 10. 1. 17:40

 

산림청과 (사)생명의숲국민운동, 유한킴벌리가 전국의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4월23일부터 6월8일까지 학교숲 조성 지원을 위한 2008년도 시범학교를 공모한 결과 최종적으로 86개교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08년도부터 지원되는 학교숲 시범학교 사업공모에 총 402개교가 응모하여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학교옥외환경이 열악하지만 학교숲 조성을 통해 교육적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전국의 초, 중, 고등학교를 선정하고, 선정된 학교는 2008년부터 연간 약1천만원씩 3년간 총 3천여만원의 학교숲 조성사업비와 민간 전문가들의 학교숲 조성ㆍ관리 기술을 지원받게 된다.

 

학교숲 시범학교 조성사업은 학교운동장, 학교담장 공간 등을 활용하여 숲을 조성함으로써 숲이 부족한 도심지역에 도시숲을 확충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자연학습과 인성개발의 장으로, 지역주민들에게는 녹색쉼터를 제공하기 위한 도시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산림청, (사)생명의숲, 유한킴벌리 민ㆍ관 공동사업으로 추진된다.

 

 

산림청 이미라 도시숲정책팀장은
"학교숲 운동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단순한 조경공사 개념을 넘어 교육의 주체인 학생과 교사는 물론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가 학교숲 설계단계부터 숲의 운영ㆍ관리까지 직접 참여한다는 점이며 특히 시민단체와 정부, 기업 등이 함께 추진하는 파트너십운동으로서 선진적인 사업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라고 학교숲 공모사업의 의의를 밝혔다.

이번 공모 결과와 학교숲 조성에 관한 각종 자료는 '학교숲운동 홈페이지(www.schoolforest.or.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문 의 : 산림청 도시숲정책팀 이미라 팀장(042-481-4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