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는 산림청/DIY 목공체험

타일트레이만들기

대한민국 산림청 2009. 6. 22. 16:03

새로운 한 주의 시작입니다.
월요일은 부담되는 요일이기도 하지만
더 열심히 살아야지 하고 다짐하는 요일이기도 하지요.
매일 매일을 새로이 시작하는 맘가짐으로 임한다면
더 멋진 내일이 기다릴테죠?
오늘 하루도 활기차게 시작하시고 즐거운 한 주 만드세요

 

 

지난 주 공방에서 회원님들과 만들어 본 타일트레이입니다.
반제 나무쟁반에 페인팅을 하고 타일본드로 타일을 붙인 후
줄눈을 메워주면 요렇듯 이쁜 타일트레이가 탄생합니다.

여름이라 초록색 타일은 시원해 보이고
레드계열의 타일은 정열적으로 보입니다.

 

색색의 글라스 모자이크 타일들도 모두 이쁩니다.

타일 자체만 볼때보다 사이에 줄눈을 메우고 나면 더욱 색이 선명해져서 더욱 예쁘답니다. 

 

 

1. 나무쟁반의 모서리를 부드럽게 사포질합니다.
2. 나무쟁반에 화이트(or 아이보리) 수성페인트를 2회정도 칠합니다.
3. 나무쟁반에 바니쉬를 1회정도 칠합니다.
4. 쟁반 안쪽 바닥에 타일본드를 2mm정도의 두께로 얇게 펴바르고 빗살주걱으로 긁어줍니다.
5. 타일을 올려 놓고 조각 하나 하나를 눌러줍니다.


타일 본드가 완전히 굳은 후 줄눈제(홈멘트)를 반죽하여 타일 사이 사이를 메꿔줍니다.


6. 20~30분 정도 기다렸다가 물에 적셔 꼭 짠 스폰지로 타일 위의 줄눈제를 닦아냅니다.
7. 줄 눈제가 완전히 굳으면 나무 쟁반 전체에 한번 더 바니쉬를 칠하고 타일 사이의 줄눈에도 가는 붓으로 바니쉬를 2회정도 칠합니다.

 

타일 트레이에 스텐실을 하려면 바니쉬 칠하기 전 단계에서 하세요.

  

 

타일 트레이는 타일의 무게와 줄눈의 무게로 좀 묵직한 편입니다.
트레이의 크기가 너무 크면 자주 사용하기 어렵겠지요?
집안에 안쓰고 모셔둔 팔각쟁반도 요렇게 타일 붙여 활용하면 훨 멋스럽습니다.
단, 팔각쟁반을 간단히 사포질한 후 젯소를 칠하고 수성페인트를 칠하면 됩니다.

 

 

반가운 손님이 오셨을 때
어르신 오셨을 때
예쁜 타일 트레이에 차 한 잔 과일 한 접시 담아 접대해 보세요.
여러분의 센스에 감동하실거에요.

행복은 누군가 내게 주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내가 행복하다고 느끼면 그게 바로 행복한 거죠.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만드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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