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에 관하여
산림청 대학생 블로그 / 홍선영
안녕하세요. 산림청 블로그 기자단 홍선영입니다. 오늘은 산사태에 대하여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산사태란?
산사태가 발생하기 쉬운 지형에 대해서 살펴보면
1.모암(암석)이 화강암, 편마암으로 이루어진 지역
산사태는 침식의 한 종류인 중력침식에서 붕괴형 침식에 속합니다. 붕괴형 침식의 종류에는 산사태, 비탈면 사태, 산붕, 비탈면 붕괴, 붕락, 포락 등이 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산사태 산정 가까운 산복부 지괴가 융해 팽창되어 일시에 계곡 계류를 향하여 연속적으로 비교적 깊게 붕괴되는 지층의 침식현상 붕 락 호우 또는 눈이나 얼음이 녹은 물로서 비탈면의 지괴가 균형을 잃고 무너져 떨어지는 중력에 의 한 형태 포 락 발생부위가 반드시 유수와 관계가 있으며 비탈면 끝을 흐르는 계천의 가로 침식에 의하여 무너지는 침식 현상
돌부스러기로 구성된 산지 비탈면에서 중력의 작용을 돌 부스러기 더미가 붕괴되는 침식현상
경사면에서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이 샘솟을 때 땅속에 과포화 된 지하수가 있다는 것으로 산사태 위험이 커집니다.
평소 잘 나오던 샘물이나 지하수가 갑자기 멈출 때 산 위의 지하수가 통과하는 토양층에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산사태 위험이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갑자기 산허리의 일부가 금이 가거나 내려앉을 때 산사태가 발생하는 조짐이므로 미리 대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람이 없는데도 나무가 흔들리거나 넘어지는 때, 산울림이나 땅울림이 들릴 때 산사태가 이미 시작된 것으로 보고 즉시 대피하고 행정기관에 신고해야 합니다.
다음은 국내외 산사태 피해지역의 모습입니다. 2003~2004사이에 지리산 주능선 총 29개소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한 모습입니다.
사진 연합뉴스
산사태 전
산사태 시 큰나무는 뿌리가 깊게 박혀있으므로 그나마 좀 나은 편이고, 나무가 울창한곳은 나무뿌리들이 많이 얽혀 있기 때문에 좀 안전할수 있습니다.
고랑이나 움푹한지형은 산사태의 유실토가 쓸려내려오는 곳으로 피해야 하며, 절벽 암벽등이 있는 아래는 절대 피해야 합니다. 산사태가 우려되는 곳은 가급적 피하시고, 차량운행 등을 하게 되면 낙석지역은 최대한 빨리 빠져나오거나 안 가는게 좋으며, 비가 많이 오는 날은 특히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 관공서나 공무원은 위험지역 표지판을 설치하고 위험상황이 도래될 환경시 통행을 차단하고 사전 안전조치를 시행해야 합니다.
산사태가 일어나면 황폐지가 될 뿐만 아니라 심각한 재산 피해와 인명피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산사태 위험 지역을 예측하고 산사태가 발생하였을 시 사방사업을 통하여 복구하여야 합니다. 요즘은 GIS라는 프로그램으로 산사태 위험지역을 예측하여 산사태에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방댐 등을 설치하는 등 각종 사방사업을 통하여 산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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