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역사가 숨쉬는 배터리 파크
산림청 대학생 기자단 / 강기향
뉴욕 배터리 파크입니다.
현재 배터리파크는 4,5,6번 Bowling Green역에 내리시면 바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102 North End Avenue, New York, NY
배터리파크는 상당히 규모가 큽니다.
공원자체는 주변의 아름다운 건축양식의 건물들과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다만 주변 수상 택시, 페리등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아 조금은 어수선하다는 느낌을 받을 때도 있는것 같습니다.
배터리파크의 독특한 점은 무엇보다 추모 동상들이 많이 있습니다. 에이즈 환자, 9/11, 한국전, 시민전쟁등
한국전쟁을 치른 군인들을 기리기 위한 동상과 추모공간도 배터리 파크에는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국전쟁은 요즘 젊은 기성세대들한테는 국사책에나 나오는 이야기인데 배터리파크에서 만나봄으로 인해 다시금 현재의 한국이 있기 위해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했다는 사실을 상기 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 전쟁에 참전해준 용사들을 기리는 동상.
배터리파크에선 작게 나마 자유의 여신상과 브룩클린 브릿지가 보입니다.
공원 구석구석 꽃향기가 진하게 풍겨옵니다.
뉴욕에 방문한다면 자유의 여신상을 보러가실텐데, 역사적인 의미가 담겨있는 배터리파크에도 꼭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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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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