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두릅은 금으로 불리운다, "나는 두릅이다!" - 4월의 맛있는 이야기 둘! -
봄나물 특유의 향과 쌉쌀한 맛, 씹히는 질감은 겨우내 움츠린 마음과 몸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고, 김장김치와 묵나물에 지겨워진 입맛을 되살려주는데요, 봄나물의 왕으로 불리는 ‘두릅’을 이용한 먹을거리에 대해 알아보세요!
준비물
두릅 200g(대 5뿌리), 쇠고기(우둔) 200g, 녹두 150ㅎ(3/4컵), 새송이버섯 6개, 물&식용류 적량, 꼬치 <쇠고기 양념>간장2큰술, 설탕1큰술, 참기름1작은술, 다진마늘 1작은술 <두릅양념>간장1큰술, 설탕 1/2큰술, 다진마늘 1/2작은술 <유장>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1. 녹두를 하룻밤 정도 불린 뒤 껍질을 제거하고 분쇄기에 물을 조김씩 넣어 가며 되직하게 간다. 2. 두릅은 길이 5cm로 썰어서 양념을 하고, 새송이버섯도 같은 크기로 결대로 얇게 썰어 유장을 바른다. 3. 얇게 저민 쇠고기를 양념하여 1차로 살짝 구운 뒤 육즙을 모아 팬에 흔들어가며 2차로 구워 4. 두릅, 쇠고기, 새송이버섯 순서로 꼬치에 꿰어 한쪽면만 밀가루를 바르고 1의 녹두를 발라 지져낸 후
두릅은 두릅나무의 어린순으로 목두채(木頭菜)라고도 합니다. 땅두릅과 나무두릅이 있는데, 땅두릅은 4~5월에 돋아나는 새순을 땅을 파서 잘라낸 것이고, 나무두릅은 나무에 달리는 새순을 말하는 것으로 자연산 나무두릅은 채취량이 적어서 굉장히 비싸게 판매되지요. 두릅은 칼로리는 낮은 편(100g 당 생것 21kcal, 데친 것 39kcal)이나 다른 채소보다 단백질 함량이 3∼4% 더 많고 아미노산 조성도 우수합니다. |
문화공보부 문화재관리국, 한국민속종합조사보고서(향토음식편) 1984
고문헌 : 조선요리제법(취쌈)
글&사진 : 김양숙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한식세계화연구단)
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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