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푸드 요리7.] 아삭아삭 상큼한~ 숲푸드 초밥

아삭아삭 상큼한~ 숲푸드 초밥      Agnes Lee.의 Agnes님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요리는 '숲푸드'인 유채와 돌나물, 그리고 마를 이용해서 만든 상큼한 초밥이에요 '숲푸드'는 숲과 음식의 합성어로 산나물류, 버섯류 등 임산물을 일반인들에게 조금 더 가깝고 친근하게 표현한 단어라고 해요.   정말 어감에 친근하면서도 귀여운 것 같네요 -헤헤   오늘 사용할 재료인 유채와 돌나물은 봄을 대표하는 산나물로 열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좋을 뿐 아니라 비타민, 무기질 등 다양한 영양소가 많아 봄철 필요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다고해요 -  또 떨어진 입맛을 되살리는 데는 제철 음식이 제격인데, 특히 향긋하고 풋풋한 봄나물은 겨울 추위에 잃었던 입맛 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챙겨주는 봄이 선물하는 자연 보약이라고 할수 있답니다   또 산에서 자라는 약초인 마는 한자어로는 산약(山藥)이라고도 하는데요, 단백질, 비타민, 각종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에요.   마는 인슐린분비를 촉진시켜 당뇨병 예방에도 좋구요, 소화불량, 염증제거, 피부미용, 신경통, 요통, 숙취해소 등 여러 부분에서 효과가 있어 대단히 유용한 식품이에요. '산에서 나오는 장어'라고 할 만큼 기력 회복에 좋구요, 기억력에도 도움이 되어 학습능력 향상에도 좋아서 학생들의 건강식으로도 아주 좋다고 해요.  출처 몸에 좋은 마 효능, 아이들 영양간식으로도 좋은 식품의 짱아님   이렇게 좋은 우리 숲푸드를 가지고 저는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아삭아삭 상큼한 숲푸드 초밥을 만들어 보았어요-    함께 곁들이는 새콤달콤한 무절임과 오리엔탈 드레싱은 산나물과 함께 입맛을 더욱 돋궈주고, 갈은 마는 재료들을 함께 입안에서 잘 어우러지게 해주며 맛을 한층 부드럽게 만들어준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저만의 봄나물 요리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재료   2인분 기준. 무 150g,  밥 2공기, 마 100g,  돌나물 30g, 유채 30g, 참기름, 소금, 깨  무절임 물 반컵, 식초반컵, 설탕반컵, 소금약간, 레몬 1/4개 )  오리엔탈 드레싱 간장 3큰술, 올리브유 2큰술, 레몬즙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물1큰술, 참기름 약간, 깨 약간 )  먼저 초밥을 감싸줄 무절임을 만들어 준비해놓을거에요         무를 껍질을 벗기고 요렇게 길쭉한 직사각형 모양으로 다듬어준 다음 (저는 4cm x 18cm 에 높이 3cm 정도로 만들었어요 !) 필러로 얇게 저며줍니다.           냄비에  물 반컵, 식초반컵, 설탕반컵, 소금약간을 넣고 한번 끓여준뒤, 뜨거울때 바로 무에 부어주세요 ! 그래야 무가 더 아삭아삭해진답니다 레몬도 얇게 썰어서 같이 넣어주면 레몬향이 더해져서 잡내도 없애주고 상큼한 풍미가 생겨요. 그리고 저는 치자가루를 한큰술 넣어서 고운 노란색 물을 들였어요   요 상태로 유리병에 넣고 하루에서 이틀정도 절여주면 맛있는 무절임이 준비됩니다-     이제 고슬고슬한 초밥용 밥을 준비해줍니다 -   밥을 지을때 물양을 살짝 줄이고, 다시마를 한장 넣고 밥을 하면  밥알에 윤기가 돌고 맛이 더 좋아질 뿐 아니라 일반밥에는 없는 다시마의 아미노산 라미닌이 스며들어 영양적으로도 굉장히 좋답니다         밥이 되는동안 산나물을 찬물에 깨끗이 씻고 물기를 빼서 준비해주세요- 파릇파릇한 돌나물과 유채가 참 예쁘죠?         마도 껍질을 벗겨서 강판에 갈아서 준비해주세요 - 마의 껍질을 벗길 때 맨손으로 만지면 가려움증을 느낄수도 있으니 위생장갑을 끼고 벗겨주세요         고슬고슬하게 지어진 밥에 참기름 한큰술, 통깨 반큰술, 소금 약간을 뿌리고 주걱으로 식혀가며 잘 섞어주세요-         이제 준비된 재료를 가지고 초밥을 만들어줄거에요   먼저 밥을 먹기 좋은 크기로 살살 뭉쳐준다음, 무절임을 밥 주위에 빙 둘러주세요! 그 위에 갈아놓은 마즙을 얹어주고, -돌나물과 유채를 그 위에 예쁘게 놓아주세요-       그리고  간장 3큰술, 올리브유 2큰술, 레몬즙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물1큰술, 참기름 약간, 깨 약간을 섞어서   오리엔탈 드레싱을 만들어서 초밥 위에 골고루 뿌려주면 완성 !       파릇파릇 싱싱한 산나물과 노란 무의 색이 눈을 먼저 즐겁게 해줍니다       하나 입에 넣고 먹어보면 - 아삭아삭한 산나물과 새콤달콤한 무, 고소한 밥이 마즙과 함께 어우러져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봄을 맞이하여 산뜻한 숲푸드 초밥으로 건강하고  즐거운 휴일 브런치 어떠세요?

  

  

 

 

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공감이 되셨다면 VIEW를! 가져가고 싶은 정보라면 스크랩을! 나도 한 마디를 원하시면 댓글을! 여러분의 의견을 모아서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Follow me 친해지면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