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푸드4.] 산림청과 토니오쉐프가 함께 하는 숲푸드 요리시연회

산림청과 토니오쉐프가 함께 하는 숲푸드 요리시연회       파이이야기의 성냥파이소녀님      지난 금요일에(3/23)  서울 휘슬러갤러리 압구정점에서 개최한 산림청과 토니오 쉐프와 함께 하는 숲푸드 요리시연회에 다녀왔어요.       우리 임산물을 홍보하는 산림청 행사였는데요 요리 관련 파워블로그 10분이 초대받은 유익한 시연회였습니다. 저는 아니지만 이렇게 살짝 묻혀가려구요     산림청에서 나오신 심승희님이 인사말씀을 하셨는데요 10명의 요리블로그의 사진기가 일시에 터지니 당황하시더라구요   그 상황에서도 '맛있는 우리 임산물 숲푸드 많이 드세요' 꿋꿋하게 말씀하시는 걸 보니 산림청이 든든합니다.       오늘의 숲푸드 시연회를 이끌 토니오 셰프님입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도 젊으시고 훈남인 멋져 보이시죠. 국내외 유명레스토랑과 호텔에서 셰프로 활동하셨고 KBS 무한지대큐, MBC 찾아라맛있는TV 등 많은 방송활동을 하셨어요   현재는 프리랜서 셰프로  국내외 재료를 이용한 창작 레시피의 연구개발과 보급에 힘써 건강한 식탁을 만들기위해 노력하고 계십니다.   숲푸드 요리시연회를 지켜보니 토니오 셰프님은 재료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맛을 살리는 음식을 하시더라구요.        산림청과 토니오 셰프가 함게 하는 임산물 요리시연회의 주메뉴는 바삭하게 구워낸 잣을 곁들인 표고버섯샐러드와 참깨드레싱 봄내음 향긋한 고사리 알리오 올리오였습니다,      고사리 알리오 올리오 레시피       알리오 올리오는 마늘과 오일만으로 조리한 파스타를 말하는데요. 고사리 알리오 올리오는  고사리, 마늘 오일만으로 맛을 낸 스파게티요리입니다.       고사리 알리로 올리오의 재료   삶은고사리 100g, 마늘 4~5쪽, 스파게티 150g, 베이컨 150g, 청양고추 1/2개, 올리고당 1t, 집간장 1T, 참기름 1~2방울,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1t, 소금, 통후추, 복음용 오일 1T       건고사리의 손질 과정이 번거로우신 분은 고사리는 삶아서 파는 것을 구매하여 준비합니다.        재료손질법    마늘은 얇게, 베이컨은 작게 썰어둡니다.  청양고추는 곱게 다져 놓습니다.       스파게티면은 끓는 물에 소금 간을 하여 5분 정도 삶아 알덴떼(중간 정도로 설익히는 것)로 삶아줍니다. 소스의 흡수를 위해 면을 기름에 볶으시면 안됩니다       달궈진 팬에 볶음용 기름을 두른 후 슬라이스한 마늘을 넣고 노릇하게 색이 나도록 볶아줍니다.       노릇노릇 볶은 마능에 베이컨을 넣고 베이컨을  바삭하게 볶아줍니다.       베이컨에 고사리와 청양고추를 넣고 볶다가 면을 삶은 뜨거운 물 한 국자를 부어 고사리의 향을 느낄 수 있는 고사리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뽀얗게 우려낸 고사리소스에 스파게티면을 넣고 볶다가 다시 뜨거운 물을 리필하여 국물이 자작해지도록 볶아 주세요.   엑스트라버진오일 1t, 집간장 1T. 올리고당 1t, 참기름 1~2방울을 넣어 향을 낸 후 소금, 후추간하여 접시에 담아 완성합니다.       다된 스파게티를 접시에 담는 법이 예술이었는데요 젓가락을 스파게티 가운데에 넣고 돌려서 면을 살리더라구요    Tip   알리오올리오를 만들 때 중요한 것은 마늘을 굽듯이 잘 복아 향을 내는 것과 엑스트라버진 오일은 마무리할 때 넣고 살짝 볶아 버진오일의 향이 날아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겁니다.      바삭하게 구워낸 잣을 곁들인 표고버섯샐러드 레시피       바삭하게 구운 잣을 곁들인 표고버섯샐러드인데요. 표고버섯이 너무 신선하고 향이 좋네요.   예정했던 참깨드레싱에서 레몬 드레싱으로 소스가 변경돼 상큼한 레문향이 표고의 향과 잘어울러진 샐러드였습니다.        표고버섯샐러드의 재료   표고버섯 7~8개, 잣 20g, 샐러리 한 줄기, 통마늘 4~5개, 어린잎채소 30~40g, 로즈마리가루 1/2t, 소금, 후추가루, 볶음용오일       표고샐러드 재료 손질법    표고는 줄기를 떼고 먹기좋은 크기로 손으로 자릅니다.  샐러리는 질긴 껍질을 벗긴 후 한입 크기로 썹니다.  어린잎은 물에 살짝 담근 후 건져둡니다.  마늘은 칼등으로 살짝 눌러 준비합니다.       잣은 약한 불로 달군 팬에 오일 없이 노릇하게 구워 준비합니다       달궈진 팬에 오일을 두른 후 마늘을 볶아 향을 냅니다. 마늘이 갈색이 나도록 잘 구워졌으면 마늘을 꺼냅니다.       그 팬에 버섯과 샐러리를 볶아내면서 로즈마리가루를 넣어 향을 더해줍니다.       볼에 레몬즙, 올리고당, 올리브 오일을 넣고 소스를 만든 후에 볶은 표고버섯, 샐러리, 어린잎, 볶은 잣을 넣고 잘섞어주세요. 소금과 후추가루 약간으로 간을 해주세요.     준비한 접시에 표고버섯샐러드를 담고 치즈를 강판에 갈아 샐러드의 윗장식을 해줍니다.     2인1조로 짝을 지어 고사리 알리로 올리오를 시연해 봤는데요. 주방기구가 익숙하지않아 여러 시행착오를 거쳤는데도 불구하고 고사리 알리로 올리오의 맛은 너무 훌륭했습니다.       고사리 향이 좋은 고사리소스를 스파게티에 응용한 토니오 셰프의 요리 감각에 감탄했습니다. 산림청과 토니오 셰프가 함께 하는 숲푸드 요리시연회에서 배운 고사리 알리로 올리오와 표고버섯샐러드 둘 다 맛이 환상입니다. 우리나라 임산물이 훌륭한 식재료인 것을 깊이 깨달은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숲푸드 시연회에 참석하게 해주신 것도 고마운데 휘슬러 프라이팬과 숲푸드까지 챙겨주셨네요.   프라이팬에 숲푸드 요리 많이많이 해서 나눠 먹을께요. 산림청과 토니오 셰프가 함게 하는 시연회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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