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수의 계절
산림청 블로그 기자단 이상훈
6월이 되면서 몽골에도 여름이 찾아 왔습니다. 몽골은 겨울 다음에 바로 여름이 오는 것 같습니다. 저번 주만 해도 패딩을 입고 다녔는데 이번 주에는 30도를 웃도는 날씨에 반팔을 입어도 덥습니다. 4월과 5월에 구덩이 파기와 나무 심기 작업을 모두 완료하고 6월부터는 올해 심은 나무와 기존에 있는 나무들에게 물을 주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땅을 판 후에 그 위에 비닐을 덮어서 저수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10톤 저수조)
비가 거의 오지 않는 몽골에서 나무를 지키기 위해서는 매일 물을 주는 일을 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이 없이는 지속가능한 숲을 만들기는 힘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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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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