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때죽나무의 변신은 무죄! 다양한 테마가 있는 산동 참 생태숲
산동 참 생태숲을 아시나요?
관리사무소 앞에 도착하면 먼저 눈길을 끄는 풍경입니다. 사무소 건물 벽면에 뭔가가 붙어있네요. 가까이 다가가보니 놀랍게도 나무로 만든 곤충들입니다. 숲은 시작도 안했는데 사진찍느라 손길이 바빠졌습니다.
산동 참 생태숲에 많이 있는 버려진 때죽나무를 이용해서 만든 작품이랍니다. 버려진 때죽나무를 이용할 길이 없을까 고민하다 하나둘씩 만들기 시작한것이 이제는 누가봐도 감탄사가 나올만큼의 작품으로 변신을 했다고 하네요.
자. 그럼 곤충을 뒤로하고 숲으로 떠나볼까요?
이 숲에 있는 정자나 창고 등도 새 목재를 구해서 지은것들이 아니라 다 버려진 나무들을 활용해서 만든거라고 합니다. 잘 손질된 목재로 만든 딱 떨어지는 모습은 아니지만 나무의 모습을 그대로 살려 지어진 건물들이 오히려 정겹게 느껴집니다.
숲속이야기길은 가족과 함께 손을 잡고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길입니다. 자연과 함께라면 마음속에 쌓아둔 이야기들도 다 털어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길을 걷다만나게 되는 풍경들이 재미있습니다. 모든 것이 나무로 만들어진 새집, 솟대, 천하대장군 등 그리고 표고버섯 재배지도 있습니다.
솟대광장
이팝나무
보리수나무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인덕리 산 5-1 구미시 산림경영과 산림자원담당(054-480-5571)
원추리
벌개미취
맥문동
매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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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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