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제주의 임산물 어디서 살까?
산림청 블로그 기자단 김현희
제주도 농수산물을 판매 중인 공동브랜드 직판매장
얼마 전, 제주 친구와 오일장을 지나서 시내로 걸어가는 길에 해올렛이라는 매장을 마주치게 되었다. 현수막을 치고 제주에서 갓 생산된 신선한 임산물을 비롯한 농수산물까지 포함해 고객에서 직판매하고 있었다. 제주도에서 재배를 하고 전국으로 유통판매까지 하고 있는 임산물에는 대표적으로 버섯과 산채류가 있다. 제주도는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화산섬으로 타 지역과 차별화된 토질로 지하수를 비롯한 농수산물에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기로 소문나있다.
제주에 나는 대표적인 임산물 중에서도 표고버섯이 으뜸이다. 제주도 한라산에서 제주의 청정 산림지대에서 자라난 표고버섯은 제주의 지하수를 품어서 영양이 풍부 하고 암예방에도 탁월하다고 한다. 이 외에도 제주 고사리, 취나물, 장뇌삼와 같은 산채류와 한방약재 그리고 한방차 등이 있다.
제주의 임산물은 삼면이 바다로 이루어진 제주의 한라산에서 청정 자연의 햇살을 맞고 싱싱하게 자라난다. 제주도에서는 섬이라는 구조적 특징상 임산물의 생산량이 적긴 하지만 인터넷으로 클릭 몇 번만으로도 전국 어디에서나 제주 천연자연의 임산물을 맛 볼 수 있으니 정말 편리한 세상이 아닐 수가 없다.
제주시 산림조합
제주 '해올렛'의 대표상품 '간세밥상' 홈페이지참고(http://www.jeju-haeallet.com/)
제주의 특산물 공동브랜드 '해올렛' 홈페이지에서는 제주지방의 특산물을 모아서 패키지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간세밥상'이라는 제주 특산물 모음 패키지 상품이 있다. '간세밥상' 회원이 되면 그 해에 또는 그 달에 생산되는 신선한 임산물 및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특산물 패키지로 받아볼 수 있다.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10만원 패키지 메뉴를 살펴보니 나와 같이 싱글족 미혼여성이나 남성들의 웰빙식사를 위한 재료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친환경 밥상재료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제주올레 심볼마크(간세)가 그려진 '간세밥상' 배송차량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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