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3년(4기)

시민들의 편안한 쉼터인 호수공원 속 생태공원 아랫말산을 찾다!

대한민국 산림청 2013. 3. 27. 13:07

시민들의 편안한 쉼터인 호수공원

생태공원 아랫말산을 찾다!

 

 

산림청 블로그 기자단 박기원

 

 

 

 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깨어나 꿈틀거린다는 경칩이 지나고
기온이 급격히 올라가 겨우내 얼었던 땅이 풀린다는 춘분을 맞았습니다.
유난히 매서웠던 겨울 추위가 물러나고 어느새 낮 기온이 20도를 훌쩍 넘을 정도로 완연한 봄 기운이 찾아왔습니다.

 

포근한 날씨가 계속 되어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펴고 상쾌한 기분으로 봄 기운을 맞아 인근 공원을 찾았습니다.

 

따뜻한 봄 기운에 대지가 움트기 시작했다는데 아직은 봄빛을 누리기엔 이른 듯 했습니다.

 

 

 

 

 


오는 봄의 생기를 느껴보려했으나 아직은 산과 들판에 초록의 색감보단 겨울이 남기고 간 낙엽들과 앙상한 나뭇가지가 더욱 눈에 띄었습니다.

 

하지만 봄의 기운이 감도는 호젓한 산책로를 가족과 함께 걸으며 마음껏 자연의 내음을 쐬고 맡아보니 점점 발걸음이 가뿐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자연을 직접 접할 수 있는 에는 건강에 좋은 피톤치드와 음이온 등 유익한 성분을 머금고 있기에 잠시만 머물러도 마음의 안정을 취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자연 속에서 치유를 받는 기분으로 쉬엄쉬엄 휴식을 취하며 걸으니 좋은 에너지를 얻는 기분이었습니다.

실제 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 공기 정화 및 살균 작용을 하여 아토피나 고혈압 등 치료에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 해소와 면역력 증진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도심 속 공원을 찾아 나무가 주는 맑은 기운을 느낀다고 생각하니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며 활기를 얻어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호수 둘레를 따라 걷는 산책로를 느릿 느릿 걷다보니 겨울을 뚫고 성큼 다가와 생동하기 시작하는 봄 기운을 느낄 수 있어 즐거운 발걸음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솔솔 불어오는 봄바람을 맞아 터벅터벅 걸으며 나무들이 전해오는 부드러운 숨소리에 호흡을 맞추고 자연이 주는 평화로움도 만끽해봅니다.

 

 

 

 

 

 

어느새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숲길인 호수공원 안 쪽의 아랫말산에 도착했습니다.

천천히 걸어도 금세 정상에 오를 정도의 키 낮은 동산입니다.

 

호수공원이 조성되며 처음엔 전망동산이란 이름을 갖고 있었지만 그 곳의 옛 마을 이름인 '아랫말'을 따서
'아랫말산'으로 명칭이 변경
되었다고 하는데 '아랫말산'이란 이름이 주는 어감이 매우 정겨웠습니다.
아랫말산에는 주민들이 편안하게 산책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동기구, 맨발마당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자연휴양림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 그대로의 상쾌함까진 아니지만 산길을 오르며 온갖 생각으로 가득찬
머리 속을 잠시 비우고 봄의 소식을 알리는 바람의 소리에 천천히 귀를 기울여봤습니다.


주변의 자연을 둘러보며 발걸음을 한 걸음씩 옮기며 생태계를 이루며 살고 있다는 동식물에게도 관심을 가져봤습니다.

 

주민들에게 마을의 뒷산 같이 편안한 쉼터 역할을 하는 아랫말산은 새와 다람쥐 등 다양한 생명이 함께 공존하는 생태공간으로 조성되어 매일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었습니다.

 

 

 

 

공기 좋은 '아랫말산'의 숲길에 조성되어 있는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길을 걷고 산 아래에 있는 운동기구로
아이들과 함께 어울려 운동도 해보니 나무가 내뿜는 방향성 물질인 피톤치드, 테르펜, 음이온 등을 접하며
산림욕을 하는 것 같아 스트레스가 해소하고 피로에 지친 심신을 달래지며 활력을 되찾는 기분이 들어 
아랫말산이 편안하고 즐거움을 주는 주민의 쉼터임을 확인하였습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전국을 얼렸던 강추위가 물러나고 완연한 봄 소식이 전해지는 이 때 멀리가지 않고도 주변의 가까운 공원이나 산을 찾아 3월의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숲이 주는 치유 효과도 누리는 주말을 즐겨보셨으면 합니다.

 

 


 

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공감이 되셨다면 VIEW를! 가져가고 싶은 정보라면 스크랩을! 나도 한 마디를 원하시면 댓글을!
여러분의 의견을 모아서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Follow me 친해지면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