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3년(4기)

E C O G E O 생태수도의 꿈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대한민국 산림청 2013. 4. 29. 14:01

E C O G E O 생태수도의 꿈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산림청 블로그 주부 기자단 손미경

  

 
 2013년 4월 20일 드디어 생태문화가 만든 정원박람회의 막이 열렸습니다.

대한민국 생태수도순천에서 세계의 뜰이 한자리에 총 집합된정원박람회가 개막했습니다.184일간 자연과 생태 그리고 문화속에서 행복한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빛의 서문에위치한 박람회장에서 가장 큰 건물인 순천만 국제습지센터는 2013 순천만국제정원발람회를 대표하는 주제관입니다.


세계적으로 가치 있는 순천만의 생태적 중요성을 호흡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
하는 곳이랍니다.

 

지열과 태양광을 이용해 생산된 에너지만을 사용해 건물 내에 들어선 주제영상관, 생태학습관, 체험습지 등의 시설이 있구요.


생태학습관, 체험습지는 갯벌과 짱뚱어, 갈대 등 수생 동식물을 관찰하는
생태학습장으로 활용됩니다. 70% 이상 살아있는 생물이 전시되어 있답니다. 습지센터 주변으로 물새놀이터, 양생동물원, 수목원, 나무도감원 한국정원 등이 있답니다.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미래를 제시하고
대한민국의 생태수도로 도약하기 위해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했습니다.
정원박람회는 시간이 지날수록 수목이 울창해지고
그 가치가 높아지는 미래형 박람회이며, 이번 순천에서 열리는 정원박람회는
이전의 박람회보다 더욱 진화된 박람회로서 토목, 치수, IT기술을 접목시킨
 미래의 다양한 정원문화기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국제정원박람회로서
세계적 수준 및 설계 및 시공을 반영하는 동시에 한국적 풍토를 고려한
공간을 조성하였다고  합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각양각색의 다양한 정원들과 국제습지센터, 저류지 및 수목원은 도시가 커지는 것을 억제하면서 순천만을 보존하는 완충 역할을 하고 도심의 홍수예방 기능까지 겸하며 도심과 순천만이 조화롭게 공존하도록 창조적 도시재생을 도모한다고 합니다.

 

 

 

함께 들어봐요. 순천만 친구들의 소리를~
2013 순천국제정원박람회에서 느끼는 살아있는 자연

 

이곳은 순천만국제습지센터 내 생태체험관입니다. 상류 동천부터 하구 갯벌까지 다양한 생태 환경을 보여주는 순천만을 가상체험 할 수 있답니다!

 

생명의 보금자리 순천만은 광활한 갯벌과 갈대밭으로 이루어진 자연의 보고이지요.
동천과 이사천이 합해져 바다에 이르는 지역에 형성된 S자 형태의 수로와 갈대밭,
칠면조 군락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함과 동시에 새들과 갯벌생물들의
훌륭한 보금자리가 되어주지요.

순천만의 갈대밭은 산소를 내보내고 물 속 부유물을 흡수하는
천연 하수처리장과 같은 역할을 하구요.
최고 3m까지 자라는 갈대밭은 겨울철 강풍을 막아주어
새들의 따뜻한 안식처가 되어주는 순천만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3D 주제영상 달의 정원순천만 인근에서 할아버지와 외롭게 사는 꽃비.

우연히 짱뚱어를 만나서 갯벌세계를 알고 순천만의 숨겨진 비밀을 발견하면서 순천을 더욱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습지센터내의 야생동물원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동물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고 해요.


특히 이 곳 동물들은 서식 환경에 적응하며 나타나는 독특한 습성 때문에
이야기나 속담 등에 많이 등장하는 야생동물로 멧토끼, 수달, 너구리 등
포유 동물 6종을 만날 수 있으며, 또한 재미있는 사연이 얽혀있는
동물들을 만나보는 시간도 있어요.

 

 


아름다운 튜울립꽃 뒤편에 있는 건물이 순천만국제습지센터입니다.

 

 

 

 

 

순천만 국제습지센터와 주변에 조성된 튜울립무스카리 그리고 허브종류의 꽃들이
박람회장으로 향하는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어찌나 세심한 손길로 가꿔졌는지 인간의 손이
이토록 예술적이었던가를 생각하게끔 하는 곳이었습니다.

 

 

 

이런 날엔 예쁜 꽃을 보면서 '힐링' 해야 하는데~ 그죠하지만 평일이라 나들이 가기 힘든 현실... ㅠㅠ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빨~간 튤립 보시고 오늘도 행쇼! ♥.♥


이곳에서 습지센터를 둘러보고 박람회장으로 가려면 꿈의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요.

 



 꿈의 다리

습지 센터 구역과 세계 정원 구역을 잇는 175m의 통로형 다리

컨네이너 30여개를 활용해 그 자체가 하나의 예술품이자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다리 미술관인데요.
이 꿈의 다리를 설치한 작가 강익중이 자원의 재생과 순환이라는 개념에 바탕을 두고
디자인 한 것으로 두개의 통로로 이뤄진 다리의 내부에는
세계의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이 담긴 14만5천여 점의 그림이 그려진 타일을
통로 안벽에 붙여 전시되고 있답니다.

 

 

 

비와 햇살을 피하는 쉼터의 역할까지 겸한 꿈의 다리.
물질의 순환과 재활용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공간
꿈의 다리는 사람과 자연, 자연과 도시,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꿈을 잇는 다리입니다.
또한, 지구의 정원과 천혜의 습지, 순천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엮는
매개체이기도 합니다. 다리가 보여주는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박람회장의 분리된 두 구역을 연결하고 우리가 소망하는 모든 것들이
하나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낸 꿈의 다리에서
우리 모두의 희망을 발견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세계의 정원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 펼쳐지는 세계의 정원!
총 11개국이 참여하여 각 나라의 특색 있는 정원들을 선 보였습니다.
또한 실내에서도 각국의 참가자가 만든 색다른 세계의 정원을 만날 수 있는데

세계의 정원을 통해 세계 각국으로 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느껴보는 건 어떨런지요.

 

 

 

정원박람회장은 23개 국가에서 각 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살린
83개의 정원을 꾸며 놓았는데요,
정원 하나 하나를 지날 때마다마치 이 나라 저 나라를 여행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네덜란드 정원

 

네덜란드를 상징하는풍차와 튤립이 화려한 색의 향연을 펼칩니다.

네덜란드 정원에서는 노랗고 빨간 튤립과 풍차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족들과 친구들과 함께 드넓은 녹색의 땅에서 건강과 재미를 모두 챙겨보며
봄을 보내는 건 분명 행복한 삶입니다. 네덜란드는 유럽의 정원이자 꽃밭이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합니다.


네덜란드에 꽃이 피어야 유럽 사람들은 봄이 왔음을 실감했다고 하지요.
네덜란드 정원은 순천만 지구의 정원에 찾아오는 모든 이들에게
생태 수도의 봄을 알리는 마음으로 조성되었습니다.네덜란드 국화인 튤립은 수많은 품종을 자랑하고
꽃잎 역시 붉은색에서부터 짙은 자주와 노란색,
흰색과 갈색에 이르기까지다양한 색을 보여줍니다.

 

또 색이 고른 단일 색의 종에서부터
줄무늬가 있는 줄무늬 종과 불규칙한 모양의 줄무늬가 생기는 것까지
다양한 품종이 있습니다. 네덜란드 정원에서는 다양한 색상의 튤립과 화려한 꽃들이
원색의 자연을 그대로 보여주며 색의 향연을 펼칩니다.풍차는 낮은 곳에 있는 물을 퍼 올리는데 사용합니다.
육지가 바다보다 낮아 배수(排水)가 필요한 네덜란드에서 발달하였지요.
모양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네덜란드에서는 날개가 4개인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네덜란드 정원에는 '히딩크의 희망나무' 도 있는데요.
네덜란드 출신으로 우리나라 국가 대표 축구팀을 지도하며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끌었던 히딩크 감독이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호두나무를 네덜란드 정원에 심었습니다.

 

 


순천 호수정원

 

박람회장의 중심 공간인 이곳 호수정원은 세계적 정원 디자이너인 영국의 찰스 젱스가 순천에 머무르면서 직접 디자인한 호수정원으로 순천의 지형과 물의 흐름을
잘 살린 구역입니다. 순천이 생태도시의 완성이라는 큰 꿈을 품고
지구의 정원으로 성장할 에너지를 키워 가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 전체적으로 6개의 언덕과 호수, 데크로 꾸며진 이 정원은
순천 지형을 축소해 만든 호수정원이랍니다. 중심에 있는 봉화언덕은 도심에 자리잡은 16m의 높이로
봉화산을 형상화한 것이며호수는 도심을 상징한다고해요.

 

이곳이 박람회장 내부 공간 중 가장 고도가 높은 곳이랍니다.
순천의 도심을 호수로 가로지르고 있는 데크는
순천의 젖줄 동천을 상상해 만든 구조물이라고 합니다.

 

 

 

포근하게 느껴질 만큼 동그랗고 완만한 이 작은 언덕과
푸르른 호수는 순천호수정원을 박람회장 내 손꼽히는 방문지로
떠오르게 하고 있다.역시 지역의 산을 본 따서 만든 난봉언덕과 인제언덕, 해룡언덕, 앵무언덕, 순천만언덕이 호수정원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박람회장 중심에 자리한 호수정원은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지요.


세계정원 구역의 메인공간... 호수정원 중앙을 가로지르는 데크는
순천시내를 관통하는 동천을 모티브로 삼았다고 합니다.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하나은행이 "씨앗을 모아두는 은행" 인 씨드뱅크를 주제로
만든 정원입니다. 씨드뱅크는 지구에 닥칠지 모르는 재앙에 대비해 씨앗을 모아두어, 훗날 지구를 복원시키는 프로젝트로 정원은 낡은 화물용 컨테이너,
환경에 해가 되는 기름통, 폐목 등을 재활용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간이 버린 쓰레기조차도 정원에서라면 아름다움으로
재창조됨을 보여주는 건강한 정원이지요.

 

 

서울의 정원

 

고궁과 마천루가 조화를 이루는 국제도시 서울에는 개발논리에 의해 파괴 되었다가
자연 치유된 철새들의 낙원 '밤섬'이 있지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서울의 현재와 녹색가치의 시대를 펼쳐 나가는
서울의 미래, 그리고 도심속의 숨겨진 보물 밤섬의 모습을 표현하였습니다,
또한 원형의 화단은 생태적 가치가 충만한
순천만 연안습지의 갈대 원형화를 모티브로 한 것이라네요.

 

 

사지막골의 추억

 

초가집 마당에 아름답게 핀 수선화 민들레와 이름모를 들꽃...
이끼 낀 바위 밑 마당 에서는 댕기머리를 한 학동이 뛰쳐나와
제기차기 하고 놀 분위기 입니다.
작가의 유년시절 놀이터였던 사지막골 계곡은 옥천과 동천을 지나
순천만으로 흘러 들어갑니다. 금곡동 공마당 또래 친구들과 물고기, 고동, 가재를 잡으며 사람과 자연이 벚이 되어 함께 살아가는 꿈을 꾸고 그 꿈을 키우며 살아왔습니다.
이제는 모든 사람과 함께 그 꿈을 나누는전도사가 되길 소망한다는내용의 정원입니다.

 사지막골

순천시 금곡동 참샘약수길 48인근

 

 

 

풍류를 즐기고 자연을 사랑했던 우리네 조상님들~

 

 

 

 

 

정원박람회 실내정원부문... 가로 3m 크기의 실내정원 작품들인데
너무너무 아름답지요

 

 

 

나 어릴 적 친구들과 함께 놀던 놀이터
봉선화 피어난 담벼락 민들레 굽어보던 전봇대 ,
그립다 나 어릴 적 그 풍경
정원 - 나 어릴 적 풍경은 우리 어릴 적 동네 놀이터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정원놀이터입니다.
어릴 적 친구와 놀던 풍경이 아스라이 떠오르는 아날로그 감성정원
회색빛 도시의 세상에 자연의 초록빛을 선물하는 도시정원
옛 추억 속에서 지금의 외롭고 지친 나에게 위안과 안정을 주는 치유정원

 

 

 

 

 

 

 

실내정원으로 뒤로하고 다시 박람회장 밖으로 나왔습니다.
이곳저곳 눈 가는 곳 모두가온통 꽃과 나무들입니다.

 

 

 

 

 

 나무로 넓게 드리워진 정원, 어떠신가요.


가슴속까지 시원하게 뚫리는 것 같지 않나요? 정원 하나 하나마다 그 나라의 특색을 가지고 있어서
자연과 함께 그 나라의 전통과 문화까지 느껴볼 수 있답니다.

 

 

 

맑고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꽃과 나무들이 더 예뻐 보이는 것 같고요,
알록달록 어우러진자연의 색이 한층 더 짙어진 느낌입니다.

 

 

 

 미래형 박람회

순천만의 미래를 생각하다.

 

순천 도심과 순천만 사이에 만들어진 에코벨트는
미래 지향적인 명품공원이 될 것입니다.
아름다운 미래에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진정한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4월까지 이어지는 꽃샘추위..이제 그 꽃샘추위가 물러나고
따스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죠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는 봄과 여름을 지나 가을까지,
앞으로 장장 6개월 동안의 대장정이 이어집니다.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순천만에서의 휴식시간을 게획하여 나에게도 가족에게도 우리 모두에게도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2013expo.or.kr

 

박람회장에 조성된 정원들은 박람회가 끝난 뒤에도 순천 시민은 물론
국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명품 녹지공간
으로 계속 남게 됩니다.

덕분에 박람회를 위해 식재된 나무들은 봄부터 가을에 이르는 박람회 기간동안
화려한 꽃과 신선한 녹음, 그리고 운치 있는 단풍으로 박람회장을 찾을 세계인들을
즐겁게 할 뿐 아니라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높아지고, 넓어져서 2013년 세계인들 또한 순천만을 영원히 기억하게 할 것입니다.

 

순천만 상류 152만 평지 위에 펼쳐진 세계 정원 디자이너들의 작품들~
국제정원박람회 구석구석 숨겨져 있는 예술 작품들의 향연!!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함께 박람회 속 예술품을 찾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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