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3년(4기)

休休休~ 휴양림 대축제!!

대한민국 산림청 2013. 6. 20. 14:32

~ 휴양림 대축제!!

 

 

 

  산림청 블로그 주부 기자단 황원숙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2013년 휴양림 대축제를 다녀오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2013 휴양림 대축제가 경기도 가평군 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열렸습니다.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계속된 휴양림 대축제는 전국 37개 국립자연휴양림과 민간단체가 참여해 72곳의 체험관을 열어 나무와 자연물을 이용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상쾌한 숲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축제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요~~


힐링숲으로의 초대라는 숲이 보낸 초대장을 받고
따끈따끈 달궈지는 도시를 벗어나 푸르름 가득한 숲속으로 떠납니다.

 

 

 

 

경기도 가평군 유명산자연휴양림에 들어서니 산소를 뿜어내는 숲을 배경으로 체험부스가 가득 세워져 있습니다. 이곳에서 어떤 체험을 하게 될까.. 벌써 가슴이 두근두근 합니다.

 

 


자연물을 이용한 목걸이를 만드는 아이들의 손과 눈이 신중합니다.

 

 


대관령자연휴양림 숯가마에서 구워 음이온이 풍부한 숯을 매듭 속에 넣은 천연방향제와 비누를 만들어 볼 수 있는 대관령자연휴양림 체험관입니다. 황경화씨가 숯비누의 효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용화산 자연휴양림에서는 인공암벽을 세워 누구나 암벽을 올라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물총만 보다 대나무로 물총을 만들어 쏴보는 형제의 눈빛이 반짝입니다.

 

 


숲속을 걷다보면 쉽게 구해지는 솔방울과 도토리껍질 소나무 잎등을 이용해서 다양한 동물을 만들어 봅니다.

2013.. 휴양림대축제에서는 국립자연휴양림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민간단체에서도 참여했는데요.

 

 


MUSIC MUSEUM SCHOOL에서는 새소리, 물소리와 같은 자연의 소리를 나무피리를 만들어 직접 소리 내어 보는 체험을 하고 있었습니다.


두 청년이 주고받는 새소리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에서는 나무를 이용해서 상상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재료를 제공하고 전통놀이인 제기차기대회를 열어 흥겨움을 더했습니다.


뚝딱~뚝딱~~ 망치소리가...  으쌰~으쌰~~ 제기 차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하네요.

 

 


KOREA BIKE SCHOOL 에서는 헬멧과 산악용자전거를 준비해두고 산악자건거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체험을 하고 이젠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을 걸어 볼까요~

 

 


습지와 나무가 어우러져있는 이야기동화 체험길을 걷습니다.

 

도란~도란~~ 숲의 수다스러움이 들리는 듯합니다. 물소리.. 바람소리.. 숲의 향기를 맡으며 걷다보면 세상근심이 모두 사라지고 가벼운 몸과 마음이 느껴집니다.

 

 


꽃이 크고 화사해서.. 함박웃음 짓는 새색시처럼 예쁘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 함박꽃입니다.


요즘.. 향기로운 꽃을 볼 수 있답니다. 대기오염이 심한 곳에서는 잘 자라지 못하니.. 함박꽃이 자라는 이곳은 청정지역임이 확실하지요~

 

 

 

호랑나비도 휴양림대축제에 나들이 왔군요~~

 

 

 

넓은 잔디언덕에서 원반던지기도 하고.. 잔디썰매도 타며.. 마음껏 힐링~ 합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동심의 세계로 돌아갑니다.

 

 

 

오솔길 옆 나무에  달아놓은 인공새집에 딱새가 알을 낳고 포란하여 새끼를 키우고 있네요.


곤충을 물고 들어갔는데... 한참을 저렇게 꼬리만 보이더니.. 새끼의 배설물주머니를 물고 멀리 날아가더군요.. 건강한 숲에서 건강한 새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걷는 길... 푸르름 가득한 숲길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상쾌합니다.
맑은 물 흐르는 계곡에 참외를 담가놓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가족을 만났습니다.

 

물소리.. 시원하고.. 그곳에서 책을 읽어도.. 그저 발을 물속에 담그고 아무것도 안하고 앉아있어도.. 힐링이 됩니다.

 

이렇게 훌륭한 곳에 산림청의 초대를 받아 나들이 온 10가족이 오후 3시에 모였습니다. 1박2일 동안 여러 가지 체험을 하고 숲에서 건강함을 얻어 돌아가게 될 가족들을 체험현장에서 만나봤습니다.

 


 정경아씨(45세 서울)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게 됐는데요. 늘 .. 온갖 소음이 끊이지 않는 서울에 살다가 이렇게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곳에 오니.. 막.. 설레는데요~

 

1박2일 동안 아이들이 자연과 친하게 지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어요.

 

 


 함경민씨(38세 서울)

 

휴양림은 워낙 예약이 어려워서 오고 싶어도 올 수 없었는데 '휴양림 대축제'당선이 돼서 정말 기뻤죠~
집사람과 아이와 함께 자연을 가까이 하면서 도시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여러 가지 체험도 하면서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아가겠습니다..

 

평소에는 여행을 가도 콘도에서 자고 놀이동산을 가는 게 고작인데 오늘과 내일은 자연 속에서 나무와 산과 풀과 꽃과 함께 편안하게 지내다 가고 싶어요.

 

 

 

 김병록씨(44세 문산)

 

볼거리도 많고..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것도 많고 해서.. 아주 좋습니다.
휴양림에서 하룻밤 보내고 나면.. 몸이 편안해 질 것 같아요.. 정신도 맑아질 것 같고요. 요즘 대세.. 힐링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숲을 보니까...이 속에 있으니까..마음이 편하네요...


가족끼리 웃으면서 가슴속에 혹시라도 있을지 모르는 상처를 치유하고.. 스트레스 다 풀어버리고 돌아갔으면 해요. 그러고나면.. 다시 생활 속으로 들어가도.. 견딜 수 있고.. 잘 해나갈 수 있는 힘이 생길 것 같아요.

 

 

맞습니다~~ 이 주는 위대함 중에 하나!!!


그저 숲속을 걸어도.. 푸른 나무를 바라만 봐도..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고
알 수 없는 힘이 솟아난다는 거죠~


자연의 힘을 가득~ 채운 여러분... 눈앞에 다가오는 한여름 더위도 거뜬히 이겨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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