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같이 친근한 푸른수목원
산림청 블로그 주부 기자단 정미예
그녀는 공원을 산책하며 나무와 풀꽃을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공원의 사계절을 두어번 돌아 본 어느 날, 그녀는좀 더 많은나무와 풀꽃이 궁금했습니다.
푸르미 주부기자단의 임무를 수행하는 그녀는 눈빛을 반짝거렸죠.
기존에 있던 구로구 항동저수지에 조성한 가람자리(수생식물원)의 모습입니다.
또한 가람자리 뒤편에는 산책길이 된 항동 철길이 수목원 울타리처럼 나란히 뻗어 있으며, 그 뒤로 이어진 산이 주위를 에워싸듯 둘러져있어 수목원의 자리로 손색이 없었어요.
가람자리는 항동저수지 가장자리에 여러 수생식물을심어 연못의 느낌을 최대한 살렸습니다.
데크길을 걸으며 관찰할 수 있는 곳으로,푸른 수목원을 대표하는 테마 정원 중의 하나입니다.
푸른수목원은103,354㎡부지에 약 1700여종의 국내 자생식물과 다양한 세계의 식물을 전시,교육,연구 및 개발을
내음두루(향기원),돌티나라(암석원), 소담들(프랑스정원), 아름누리(야생식물원), 너울마당(미로원),풀무리울(억새원),
개원직후라 직립한 메타세콰이어의 그늘이 아직은 부족합니다.
시간이 흘러메타세콰이어의 가지가풍성한 나무그늘을 만들어 낼 때, 각각의 테마 정원들도 아기자기한 볼거리로 관람객의
푸른 수목원에서 볼 수 있는 식물표찰입니다.
표찰을 읽어본다면 파라독사에키나세아는 2013년에 수목원에 식재되었으며 식물번호는 0211이며, 국화과이며,개화시기는 6-8월이며 노란색꽃이 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개화한 파라독사에키나세아를 발견했습니다.
돌티나라(암석원)을 구경하던 중 만나게 된 오리가족입니다.
이랑텃밭(원예체험장), 한울터(도시농업정원) 그리고 두레마을(체험학습장)은 도시정원사와 시민들의 참여가 적극적으로
수목원의 뒷편에 위치한 겨레울(무궁화원)과 KB숲교육센터입니다.
숲교육센터의 내부에 조성한 식물원한 온실이 있습니다.
늘푸른누리(침엽수원), 나래울(활엽수원) 남새마당(식용식물원)을 지나가는 길입니다.
푸른수목원의 두번째 특징으로모든 나무 옆에 공기통로구가 양쪽에 하나씩 설치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흥미로왔던 촉촉별(습지원)입니다.
수목원 후문에 위치한 달록뜰(장미원)은 가람자리(수생식물원)과 함께 6월의 주인공이었어요.
파고라와 분수는 달록뜰과 잘 어울립니다.
그 밖에도 장미원을 조망할 수 있는 사리마루(조망원)과 뒷편에 위치한 어린이나라(어린이정원)이 있습니다.
달록뜰(장미원) 나오면저수지 주위를 산책하는 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정문에 위치한 푸른뜨락(잔디광장)입니다. 푸른수목원은 연중무휴이며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무료개방이라고 해요.
푸른 수목원은 친구같은 느낌입니다.
친구사이에도 지켜야할 에티켓이 있는 법이죠~
푸른수목원 http://parks.seoul.go.kr/template/default.jsppark_id=pureun
지하철로 오실 때- 1, 7호선 온수역 하차 : 3번 출구나오신 후 도보 : 20분 소요(약 950m) 버스 : 구로07번 마을버스 탑승 -->항동저수지삼거리 하차 --> 푸른수목원 후문까지 20m |
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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