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마산의 저도(猪島) 여름 휴양지로 딱!
산림청 블로그 대학생 기자단 강기향
마산 저도(猪島)는 나지막하여 가족들과 함께 등반하기도 좋고, 아름다운 호수 같은 바다가 앞에 위치해서 여름철에는 조용히 가족들과 해수욕하기에도 너무 좋은 곳이랍니다.
소요시간 약 2시간 50분 문의처 창원시 문화체육국 관광진흥과 : 055-225-3691 교통편 구간정보 1. 저도주차장 2. 저도비치로드제1전망대 3. 저도비치로드제2전망대 4. 저도비치로드코스분기점 5. 저도비치로드제1바다구경길 6. 저도비치로드제2바다구경길 7. 저도비치로드제3바다구경길 8. 저도비치로드코스합류점 9. 저도주차장
비치로드는 약 2~3시간 정도 잡고 걸으시면 충분히 다 둘러 볼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고, 넓은 주차장이랑 화장실도 정비되어 있어 관광에 불편함 없이 구경할 수 있었어요.
'하이킹' 이라하면 아주 높고 험난한 산을 생각하기 마련인데, 이 저도는 동산 같은 느낌의 낮은 산등성이라 편안하게 둘러보며 다닐 수 있었답니다.
전망대에 서서 바라본 풍경은 탁 트여 있고, 소나무 향기와 바다 향기가 섞여 무척 아름다운 풍경 이었습니다. 작은 어촌마을에 위치한 저도인 만큼, 싱싱한 회가 생각나는 건 저 뿐만이 아닐 거라 생각되어요.
그리고 산행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사랑하는 가족들이나 친구, 그리고 목표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쌓아 올린 이 돌탑에는 그만큼 많은 의미가 부여 되어 있겠죠? 저도 살짝 돌탑위에 작은 돌을 놓고 남은 2013년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 다 목표한 바가 잘 이루어지길 바라봅니다.
저도를 주말에 방문해 트래킹 했는데도 사람들이 많지 않아 조용하고 평화로운 트래킹이 가능했습니다. 가끔 등산 가면 너무~ 많은 사람들로 인해 이건 경치구경을 온 건지사람구경 온 건지 모를 때가 많은데 저도는 바닷가 근처도 그렇고 사람이 없어서 올해 여름 휴가지는 저도로 정하고 있답니다.ㅎㅎ
벌써 2013년의 7월! 2014년이 5개월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은 그동안 계획하신 것을 많이 이루셨나요? 저는 2013년이 많이 힘들었는데, 이번 저도를 다녀오며 머리도 맑아 지고 남은 5개월(4개월 반밖에 안 남았네요 정확히는!) 정말 열심히 보내야겠다는 에너지 충전을 팍팍해서 돌아 왔습니다. 여러분들도 올 여름, 일상에 지치셨다면 휴가철이 돌아옵니다.
가까운 자연을 만나보고 에너지 충전 팍팍 하시길 바랄게요 |
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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