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3년(4기)

여름향기 그윽한 다산길에서 풍류를 즐기다

대한민국 산림청 2013. 8. 14. 12:29

여름향기 그윽한 다산길에서

풍류를 즐기다

 

 

산림청 블로그 주부 기자단 김미현

 

"배타고 소내로 돌아가며
  한강에 외배 띄우니
  봄바람에 비단 물결 잔잔하여라
  각박한 세상 떠나와 보니
  덧없는 인생 위안이 되네."

 

   소내나루전망대

 

 

 

 

 

 

 

 시원한 푸른바다와 초록의 계곡. 또 하나는 이 주는 느림의 미학을 아시나요?

 

남양주 조안면 능내리 팔당댐을 지나 다산 유적지로 알려진 실학생태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오후 산책길에서 잔잔한 강의 여유에 오랜만에 마음이 확 트이는 듯 합니다. 
평일오후라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돗자리나 벤치에 앉아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보는이로 하여금 편안함을 주네요.

 

예전 다산 유적지는 저희 가족이 강에 돌 던지러 자주 왔던 추억의 장소이기도 한 데 작년 생태공원으로 조성되면서 자연생태계와 역사.문화로 새롭게 많이 달라졌습니다.

 

 

 

 

 

 

 

 

 

 

추억의 장소에서 세월의 흔적들을 만져보고 또 느껴볼 수 있다는 것이야 말로 산책이 주는 즐거움인데 추억의 장소가 사라진거 같아 잠시 아쉬웠지만 한편으로 깨끗하게 공원으로 잘 조성되어서 아름다운 쉼터 하나를 더 얻은 하루였습니다.

 

실학생태동산은 소내나루 전망대 데크와 산책로, 숲, 연꽃, 등이 소담스럽게 잘 가꿔져 있어 아기자기한 산책길을 즐기기에 인상적이였어요. 팔당호를 따라 걷는 내내 불어오는 강바람과 함께 편하게 더위를 잊게 해 주네요.

 

 

 

 

 

 

 

 

 

 

 


특히 전망대에서 남한강변의 잔잔한 그림같은 풍경을 한 없이 품고,강을 바라보는 느낌은 작은 힐링을 얻는 기분이랄까?

 

그 밖의 다산유적지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가와 묘소, 그리고 실학박물관 등이 자리하고 있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숨결을 느끼면서 역사 공부에 좋은 학습공간으로도 잘 이용 되고 있더라구요.

 

남양주는 다산길과 연꽃마을 자전거길 두물머리 세미원등 주변에 볼거리들이 많아서 당일코스로 가족들과 친구들과 함께 훌쩍 떠나도 좋겠죠!

 

 

 

 

 

 

 

 

 

 

 

 

 
 여름방학! 여름향기가 그윽한 다산유적지와 실학생태동산에서 가족들과 함께 의미 있는 나들이를 즐겨보심은 어떠세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적지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산85-2

남양주시청 문화관광과 (전화 031) 590-2064, 2067)
다산유적지관리사무소 (전화 031) 590-2481, 2837)

관람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1월~12월)

입장가능시간 오전 9시 ~ 오후 5시30분
대중교통

버스 다산유적지입구 하차(도보 20분)
청량리에서 167번, 8번(배차간격 10~15분) (청량리 - 구리시 - 덕소 - 다산유적지 - 양수리) 강변역에서 2000-1번 (배차간격 20~30분) (강변역 - 구리시 - 덕소 - 다산유적지 - 양수리 - 양평)
철도(중앙선) 팔당역에서 하차 → 양수리행 버스 승차 → 다산유적지입구 하차 (도보20분)
(용산역 - 회기역 - 구리 - 덕소 - 팔당 - 국수)
용산역에서 국수행 열차(배차간격 1시간 2대)
철도(중앙선) 운길산역에서 하차 → 다산유적지행 56번 버스 승차(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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