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3년(4기)

가을 풍경과 함께 어우러진 제12회 산의 날 행사 엿보기

대한민국 산림청 2013. 10. 22. 12:08

가을 풍경과 함께 어우러진

제12회 산의 날 행사 엿보기

 

 

산림청 블로그 주부 기자단 장철순

 

 

 제12회 산의 날 행사 및 산림경영컨설팅 행사가 지난 10월 17일~10월 19일까지 충북 청원군 문의면 청남대에서 개최 되었다.

 

 

 

산의 날은 2002년 UN이 정한 세계 산의 해를 맞아 산림청이 정한 기념일(10월18일)로 산림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산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고 산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를 삼자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한다.


특히, 올해는 산림복지의 원년으로 산림복지국가 구현과 부합하는 다양한 축제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 날 행사에는 산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산림문화·휴양 진흥에 이바지한 유공자 31명과 산림문화작품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훈장과 포장(대통령·국무총리·장관·산림청장 표창 등) 시상이  있었다.


산림청장님! 본 행사가 시작되기 전  방송국 인터뷰에 열중이시다. 아무도 모르게 얼른 다가가서 한 컷 살짝 찍었다.

 

 

 

드디어 행사가 시작되었다.
산의 날인 18일은 산림청장(신 원섭)을 비롯해 각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 병찬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되었다.

 

 

 
산림청 신 원섭 청장은 축사를 통해 "산이 가진 다양한 가치를 국민에게 인식시키고 산림경영자들의 고부가 가치 창출을 돕기 위한 계기로 산림경영컨설팅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 산림경영 활성화와 임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임업인 및 국민과 함께 하는 산림체험 행사여서 산림에 관심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일반인등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주요 행사로는 산림문화 전시. 체험행사, 임산물 홍보. 전시행사, 산림문화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이 풍성했다.


특히 이번행사에는 예전에 없었던 산림경영컨설팅이 있었다.


산림청주최.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한 이번 산림경영컨설팅에는 23개 분야, 8개 기관, 50여명의 전문 상담관이 참여하여 임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산주지원정책 안내 1:1 분야별 상담, 임산물 관련 전시. 홍보로 관심 있는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직접 컨설팅을 받거나 상담을 받으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설문조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에게는 산나물 등 소정의 기념품도 주었다.


행사장양옆으로 마련된 산림경영컨설팅장과 임산물전시 홍보부스 모습이다.
 

 

 

  

 

 

 


발길을 돌려 산림문화 작품전시회장을 찾았다. 사진전시회 입상작들이다.

 

 


산림청장상을 받은 '우주속의 우리' 라는 작품이다.

 


정말 정교하게 잘 만들었다. 아이디어 또한 최고!! 최고!! 하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사진을 찍고 고개를 숙여 아래를 보니 더욱더 놀랬다. 완전 반전 매력이다.
그 아래에 태극기가 있을 줄이야....


행사의 꽃인 체험부스장이다. 각 지방산림청을 비롯해 국립산림과학원 등 20여개단체가 참석해 각종 체험을 해 주었다. 각 지방청 소속 숲해설가및 임직원은 물론 관계자들이 하나가 되어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는 모습이 이채로웠다.

 

 

중부지방산림청의 낙엽송, 백합나무, 오동나무, 들메나무, 은행나무를 이용한 수종별, 경급별로 다르게 나는 나무소리 듣기 및 난타 체험을 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이다.

 

 

 

 

측백나무 향기주머니 만들기와 다양한 수종별 나무블록 쌓기 체험이 단연 으뜸이다.
 

 

 

 


어린아이는 물론 어른들도 나무마다 다른 소리가 난다는 것이 신기하다고 한다.

서부지방산림청의 편백숲 체험은 편백나무 잎에 누워보기. 아로마 오일을 이용한 손맛사지등이 관심을 끌었다.

 

(사)한국버닝문화협회의 전통목재도구전시

 

 

 

 

 
생소한 도구들이 많았다. 직접 질문을 해 보았다.

 어디서 이렇게 많은 도구들을 수집했나요?

"수집한것이 아니고 직접 사용하고 소장하고 있는 것이다.
선친께서 대목장이셨고 본인은 소목장입니다."라고 하신다.

 

 

 

신원섭 산립청장이 직접 체험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의 금강소나무를 활용한 모형 한옥구조물의 조립 체험

 


 

국립 용현자연휴양림의 손수건 나뭇잎물들이기

 

 

 

하나하나 나뭇가지를 잘라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듯 목공풀로 붙여서 정성을 다한 나무로 만든 액자와 목공예 작품들

 

 

 

체험을 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사뭇 진지하다.

 

 

 

여기에 다 올리진 못했지만 풍성한 체험 마련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다양한 체험으로 참가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이번 행사는 가을 날씨만큼이나 풍성하게 치러졌다.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청남대에서 관람객들을 붙잡는 제12회 산의 날 행사는 내년을 기약하며 막을 내렸답니다.

 

이 가장 아름다운 10월에 우리 선조들은 등고(登高)라는 세시풍속(음력9월9일)을 통해 산에 올라 풍류를 즐겨왔다고 합니다. 시월에는 가까운 산 한번 찾아 가을 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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