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풍경과 함께 어우러진 제12회 산의 날 행사 엿보기
산림청 블로그 주부 기자단 장철순
제12회 산의 날 행사 및 산림경영컨설팅 행사가 지난 10월 17일~10월 19일까지 충북 청원군 문의면 청남대에서 개최 되었다.
산의 날은 2002년 UN이 정한 세계 산의 해를 맞아 산림청이 정한 기념일(10월18일)로 산림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산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고 산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를 삼자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한다.
드디어 행사가 시작되었다.
주요 행사로는 산림문화 전시. 체험행사, 임산물 홍보. 전시행사, 산림문화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이 풍성했다.
중부지방산림청의 낙엽송, 백합나무, 오동나무, 들메나무, 은행나무를 이용한 수종별, 경급별로 다르게 나는 나무소리 듣기 및 난타 체험을 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이다.
측백나무 향기주머니 만들기와 다양한 수종별 나무블록 쌓기 체험이 단연 으뜸이다.
서부지방산림청의 편백숲 체험은 편백나무 잎에 누워보기. 아로마 오일을 이용한 손맛사지등이 관심을 끌었다.
(사)한국버닝문화협회의 전통목재도구전시
어디서 이렇게 많은 도구들을 수집했나요? "수집한것이 아니고 직접 사용하고 소장하고 있는 것이다.
신원섭 산립청장이 직접 체험했다.
국립 용현자연휴양림의 손수건 나뭇잎물들이기
하나하나 나뭇가지를 잘라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듯 목공풀로 붙여서 정성을 다한 나무로 만든 액자와 목공예 작품들
체험을 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사뭇 진지하다.
여기에 다 올리진 못했지만 풍성한 체험 마련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산이 가장 아름다운 10월에 우리 선조들은 등고(登高)라는 세시풍속(음력9월9일)을 통해 산에 올라 풍류를 즐겨왔다고 합니다. 시월에는 가까운 산 한번 찾아 가을 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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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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