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3년(4기)

서울 성곽 길에서 즐기는 노을과 야경, 낙산

대한민국 산림청 2013. 11. 7. 12:36

서울 성곽 길에서 즐기는

노을야경, 낙산

 

 

산림청 블로그 대학생기자단 김기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져 있는 서울. 그 중에서도 한양도성 4대문과 성곽 일부가 전통을 맛 볼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서울의 옛 모습을 고스란히 지켜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서울 성곽길이다. 북악산, 남산, 낙산, 인왕산 등 총 4코스로 이뤄져 있다. 그 중 나는 편안하게 오를 수 있고 성곽 위에서 노을과 야경이 어울려진 서울 도심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낙산코스를 선택했다. 자연과 경치는 물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서울 성곽 길 중 낙산 코스를 따라 다같이 가볼까?

 

 


서울 성곽 길 중 낙산코스를 가기위해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인 '동대문(흥인지문)'이다. 횡단보도를 걸으면서 크고 웅장함을 그 자리에서 바로 느껴졌다.

 

 

 


길을 건너서 낙산코스를 향해 나지막한 언덕을 올라가면서 보이는 정자가 보였다.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느껴졌다.

 


걷다보니 길옆에 흔들거리는 강아지풀.

 


조금 더 올라가다보니 계단으로 된 길과 아스팔트로 된 길 2가지 구조로 되어있다. 나는 무난한 아스팔트길을 선택하여 걸었다.

 


성곽 옆에 있는 커다란 나무 한 그루.

 


나무 한 그루 있던 곳을 지나다보니 서울 성곽에 대한 안내문이 표시됐다.

 


주택가로 들어서면서 서울 낙산 성곽길 코스 안내문이 표시됐다.

 


조용하고 아늑한 이화마을을 지나다보면 흰 꽃을 볼 수 있다.

 


성벽 사이로 보이는 해가 지는 모습을 남기기 위해 사진으로 열심히 찍었다.

 

 


열심히 올라가다보면 정상부에 낙산공원이 들어서게 된다. 낙산공원 입구에는 사진에 보듯이 공원 내의 금지행위 안내판이 나타났다.

 


낙산공원에 들어오자마자 찍은 서울대학교 병원 방향인 노을빛 풍경.

 


제1전망광장의 전경이다. 성곽 옆으로 빨간 꽃과 나무들이 줄지어져 있다.

 


제1전망광장에서 성곽 사이로 통로가 보이기에 따라들어 갔다. 들어가면 한성대와 성신여대가 보이는 성북동 일대가 한 눈에 보인다.

 

 


성곽도 우리 문화재의 일부이므로 잘 보호가 돼야 하지만 성곽 위로 올라가 맥주와 함께 술자리를 나누는 사람들이 많아서 안타까운 생각도 들었다.

 


제1전망광장에서 제2전망광장으로 가는 길에 보였던 이팝나무.

 


제2전망광장의 전경이다. 특별하게 꾸미지도 않은 평범한 광장의 모습으로 되어있다.

 


서울시에서는 세심하게 낙산공원에 애완견 위생봉투함에 배치함을 볼 수 있었다.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잠시 해가 지는 모습을 여러 방향으로 찍기로 했다. 지금은 한성대와 성신여대가 보이는 성북동 일대를 찍었다.

 


이번에는 북한산 방향으로 찍었는데 마치 만리장성에서 온 듯한 느낌을 가졌다.

 

 


대학로방향으로 찍은 노을빛 풍경. 마치 주황색 빛이 나한테 쏘는 듯한 감정이 느껴졌다.

 


남산 방향으로 찍었는데 우뚝 솟은 남산 타워의 모습이 보였다.

 

 


성곽 벽 쪽으로 민들레 꽃 한 쌍이 피었다. 너무 예쁘길래 사진 한 컷으로 남겼다.

 


제2전망광장 쪽에는 대기환경분석 표가 배치되어 있었다.

 

 


제3전망광장의 전경이다. 특히 이곳은 운동하러 온 분들이 많았다.


 


낙산공원의 코스를 끝마치게 되면 사진과 같이 나무로 된 계단 길로 내려가면 대학로 쪽으로 나온다.

 


야경을 보기위해 기다려보다가 성곽 옆에 배치된 측백나무들을 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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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을 보기 위해 낙산공원에서 30분 동안 기다리다가 컴컴할 때 막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위 사진은 동대문 방향 야경.

 


우뚝 솟은 남산 타워가 보이는 서울 남산 방향 야경.

 

 



대학로와 북한산이 보이는 야경.

 

 


성곽 사이사이마다 불이 밝혀져 있고 그 주변으로 성북동 일대 야경 모습이다.

 

 


어두운 밤에도 환하게 성곽 사이마다 밝히는 전등이 마치 은은하게 느껴진다.

 

 

 


낙산 공원에서 여러 장 야경을 사진 찍은 것 중에 제일 잘 나온 사진이다.
좀 더 카메라를 잘 다뤄서 예쁜 야경이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드러냈다.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서울 성곽길 중 가장 무난한 코스라서 누구나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낙산공원에서 서울 전경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노을과 야경을 맛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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