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살아있는 숲... 양재 시민의 숲 이야기
산림청 블로그 일반인 기자단 전한표
서초구 양재동 도심에 있는 숲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1986년 공원에 “숲” 개념을 도입하여 도심에서 보기어려운 숲 공원으로 가슴이 답답하거나 도시생활에 지칠때 2011년 개통한 신분당선 전철이나 버스등,대중교통으로 또는 도보로 쉽게 접근할수 있어서 삶을 윤택하게 하여주는 곳이다.
고속도로를 경계로 동측에 위치하며 서측에는 영어 체험공원과 문화 예술공원 그리고 양재천을 끼고 있어서 고속도로의 소음이나 매연 주변의 도시빌딩의 도시여건과 숲과 천이 어울려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맛보게 하는곳 이기도하다.
숲에는 소나무, 가중나무, 물푸레, 칠엽수느티나무, 메타쉐콰이어, 단풍, 칠엽수 등 45종 1만 여 주의 큰키나무가 그늘을 드리우며 산소를 내뿜고 철쭉, 진달래, 화살나무, 작살나무, 줄장미등 15종 52,000여주의 작은키나무가 철마다 다른 색과 향기로 숲을 채운다. 연간 숲은 꾸준히 1,636,000명, 일평균 4,100명이 찾는다는 통계상의 수치가 있으나 최근은 겨울이라 사람의 모습이 적어 한적하고 조용하여 찾은 사람들은 한가롭기만 하다
매헌로를 가운데두고 남쪽에는 6,25때 유격부대의 충혼탑과 1987년 대한항공 희생자 위령탑이 있다.
북쪽에 윤봉길의사의 상해의거 60주년을 맞이하여 1992년 4월 29일 동상을 건립하여 살신성인의 숭고한 애국 독립 정신을 후세에 전하고 있다.
주요시설에는 맨발공원, 야외무대, 배구장, 테니스장, 바비큐장, 야외예식장, 어린이 놀이터, 수경시설이 있으며 이 숲 사이로 청설모, 다람쥐, 박새, 직박구리 등 작은 야생동물이 즐거운 출현을 마다하지 않는다.
맨발공원은 목재, 해미석, 호박돌, 화강석, 황토가 깔린 140미터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건강을 찾는 시민들이 스스럼 없이 발을 벗게 한다.
2004년 4월부터 시작한 “어린이 숲교실” 은 토요일 하루 동안 아이들과 가족단위 참가자들은 숲을 너른교실삼아 자연과 함께 배우고 함께 논다.
공원 이용객의 안전한 이용을 위하여 2013년 범죄 예방 환경설계 (CPTED)공원으로 선정 안전 시스템구축하여 운영도 한다.
금지위반 안내 표시판
산불진화 장비 보관함
숲 사이에 펼쳐진 풀밭 여기저기에 소풍나온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나들이 나온 가족들의 모습은 보이지 안니하고 하얗게 내린 눈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고속도로 서측에 위치한 서초영어 체험공원 과 문화 예술공원의 조각품은 보여주질못하여 아쉬움이 남는다.
양재천에는 수많은 치어들과 손바닥이상의 물고기들로 가득차있어서 청둥오리들의 모습이 많이 눈에 들어 온다.
도시 주택과 어울어진 양재천의 모습을 보니 입가에 미소가 가득 머금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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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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