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필요 없는 별미 느타리버섯 취나물밥
산림청 블로그 전문필진 촌부일기
어제 눈을 깨끗이 쓸어놓았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온 세상이 다시 하얀 눈으로 덮였네요~^^ 너무 많은 눈이 내려서 걱정스러운 아침~!
후식으로 누룽지까지 즐기는 냄비밥 짓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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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요 구수한 누룽지 먹는 재미에 푹~~빠져버린 시골아낙네..ㅎ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불조절과 뜸들이는 시간만 알면
만드는 방법도 너무너무 간단하고 맛있는 냄비밥^^*
[느타리버섯 취나물밥 재료]
3~4인분
취나물250g, 버섯100g, 쌀 한대접(500g), 물 한대접
냄비밥 짓는 법 첫번째~ 물 잡는 방법~!!
※ 쌀과 물의 비율은 1대1로~!!
요즘 거의 매일 냄비에 밥을 하면서 터득한 아주 간단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ㅎ
쌀을 깨끗이 씻어서 쌀과 같은 양의 물을 부어주세요^^*
맛있는 냄비 밥 짓는 두번째 노하우~!!
※ 들기름 1숟가락~!!
요건 콩나물밥이나 취나물밥 등
각종 나물밥 지을 때 활용하면 좋은 방법^^*
냄비에 밥 지을 때 타지 않는 효과도 있고~구수한 향이 아주 끝내줍니당.ㅎ
나물밥 지을 때 활용하면 좋은 방법!!
나물밥을 할 때 처음부터 재료를 몽땅 넣고 만들면
아삭한 식감이나 특유의 향이 너무 날아가 버리기 때문에
※ 밥이 끓기 시작하면 준비한 나물을 넣어주세요~!!
마지막 가장 중요한 불조절과 뜸들이는 시간!
※ 불은 가장 약한불로 15분~!!
취나물은 충분히 불렸어도 식감을 좀 더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밥이 끓고 바로 넣어주고~!
버섯은 식감과 향을 살리기 위해
마지막5분전에 넣어서 살짝만 익혀줍니다.ㅎ
하나도 타지 않고 부드럽게 떨어지는 누룽지의 비법~!!
※ 불을 끈 뒤에 바로 뚜껑을 열지 말고
2~3분간 더 뜸을 들여주세요!!
요즘은 두꺼운 주물냄비들이 잘 나와서 냄비밥 짓는 일이 참 쉽고~ㅎ
가마솥밥처럼 누룽지도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보기좋은 떡이 맛도 좋다고.ㅎ
나물들을 따로 걷어 놓았다가 밥을 푼 뒤에 위에 올려주었습니다~^^*
양념장 만들기 위해 준비했던 달래 넣고 된장찌개 바글바글 끓이고~!!
양념장 준비하면 다른 반찬도 필요 없는 밥상 완성^^
[양념장 만들기] 국간장1큰술, 진간장1큰술, 마늘1쪽, 대파약간
깨소금, 고춧가루, 참기름1티스푼씩
청양고추나 달래는 좋아하는 취향대로 더 넣어주셔유~ㅎ
구수한 나물밥에 양념장 하나~!!
다른 반찬도 필요 없는 최고의 별미.ㅎ
구수한 나물밥 만들어서 드셔보셔유~^^*
정월대보름에 나물반찬 하려고 준비했던 각종 나물로
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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