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4년(5기)

반찬 필요 없는 별미 느타리버섯 취나물밥

대한민국 산림청 2014. 2. 18. 18:17

 

반찬 필요 없는 별미

느타리버섯 취나물밥

  

 

산림청 블로그 전문필진 촌부일기 

 

 

 

 

어제 눈을 깨끗이 쓸어놓았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온 세상이 다시 하얀 눈으로 덮였네요~^^
이곳은 그저 바라보기 좋은 정도지만

 너무 많은 눈이 내려서 걱정스러운 아침~!


오늘은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나물반찬 준비를 하면서
반찬도 필요 없이 간단히 한끼 해결하기 좋은 나물밥을 올려봅니다.

후식으로 누룽지까지 즐기는 냄비밥 짓는 법~!!!

 

 

 

 

요즘 요 구수한 누룽지 먹는 재미에 푹~~빠져버린 시골아낙네..ㅎ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불조절과 뜸들이는 시간만 알면

만드는 방법도 너무너무 간단하고 맛있는 냄비밥^^*

 

 

 

 

[느타리버섯 취나물밥 재료]

3~4인분


취나물250g, 버섯100g, 쌀 한대접(500g), 물 한대접

 

 

 

 

냄비밥 짓는 법 첫번째~ 물 잡는 방법~!!


※ 쌀과 물의 비율은 1대1로~!!


요즘 거의 매일 냄비에 밥을 하면서 터득한 아주 간단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ㅎ
쌀을 깨끗이 씻어서 쌀과 같은 양의 물을 부어주세요^^*

 

 

 

 

맛있는 냄비 밥 짓는 두번째 노하우~!!


※ 들기름 1숟가락~!!


요건 콩나물밥이나 취나물밥 등

각종 나물밥 지을 때 활용하면 좋은 방법^^*

냄비에 밥 지을 때 타지 않는 효과도 있고~구수한 향이 아주 끝내줍니당.ㅎ

 

 

 

 

나물밥 지을 때 활용하면 좋은 방법!!


나물밥을 할 때 처음부터 재료를 몽땅 넣고 만들면

아삭한 식감이나 특유의 향이 너무 날아가 버리기 때문에


※ 밥이 끓기 시작하면 준비한 나물을 넣어주세요~!!

 

 

 

 

 

마지막 가장 중요한 불조절과 뜸들이는 시간!

 

※ 불은 가장 약한불로 15분~!!

 

 

 

 

취나물은 충분히 불렸어도 식감을 좀 더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밥이 끓고 바로 넣어주고~!


버섯은 식감과 향을 살리기 위해

 마지막5분전에 넣어서 살짝만 익혀줍니다.ㅎ

 

 

 

 

하나도 타지 않고 부드럽게 떨어지는 누룽지의 비법~!!

 

※ 불을 끈 뒤에 바로 뚜껑을 열지 말고

2~3분간 더 뜸을 들여주세요!!

 
요즘은 두꺼운 주물냄비들이 잘 나와서 냄비밥 짓는 일이 참 쉽고~ㅎ

가마솥밥처럼 누룽지도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보기좋은 떡이 맛도 좋다고.ㅎ

나물들을 따로 걷어 놓았다가 밥을 푼 뒤에 위에 올려주었습니다~^^*

 

 

 

 

 

 

양념장 만들기 위해 준비했던 달래 넣고 된장찌개 바글바글 끓이고~!!

 양념장 준비하면 다른 반찬도 필요 없는 밥상 완성^^


[양념장 만들기] 국간장1큰술, 진간장1큰술, 마늘1쪽, 대파약간

깨소금, 고춧가루, 참기름1티스푼씩


청양고추나 달래는 좋아하는 취향대로 더 넣어주셔유~ㅎ

 

 

 

 

 

 

구수한 나물밥에 양념장 하나~!!

다른 반찬도 필요 없는 최고의 별미.ㅎ


정월대보름에 나물반찬 하려고 준비했던 각종 나물로

구수한 나물밥 만들어서 드셔보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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