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전나무숲길 걸어보기
산림청 블로그 주부 기자단 윤영숙
주말에 가족들과 어디로 여행을갈까하고 이리저리당일치기 여행지를 검색하다가 자가용으로 1시간 30여분 정도 걸리는 남이섬을 가기로 결정을했습니다. 남이섬이 집에서 조금 가깝다는 이유로 토요일 아침 조금 늦은 시간에 출발을 하게 되었는데 주말 토요일 날씨도 좋다고 하는데 너무 여유있게 출발을 해서인지 남이섬 가는 길이 차가 은근 막히더군요.
배로 이동하는 동안 남이섬 짚 와이어 타는 분들 덕분에 저희는 좋은 구경을 하는데 타시는 분들은 무섭지도않으신지 그 흔한 엄마야~~소리 한번 지르지 않고 잘 타시더군요 대단하신분들 이지요
선착장 주변모습
남이섬에 들어오니 연인들이 상당히 많았는데요 이곳에서 사랑과 추억을 많이 안고갈 젊은 연인들을 보는 것 만으로도 좋더라구요.
분수가 있던 곳은 모두 얼음 폭포가 되어버렸네요.
남이섬하면 제일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최지우씨와 배용준씨가 나왔던 겨울연가가 떠오르게 됩니다.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메타세쿼이아는 1977년경 서울대학교 농업대학에서 묘목을 가져와 남이섬에 심어졌습니다. 키가 빨리 자라고 우아하며 기품이 이국적인 맛과 웅장 자태를 자랑하는 이 길은 '겨울연가' 촬영으로 더욱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지금도 많은 드라마나 영화, 그리고 손님들의 촬영 명소로 자리하고 있으며 남이섬의 상징 나무길이기도 합니다
메타쉐콰이어 길을 하염없이 카메라에 담고 또 담고 있노라니 울 큰아이 잔소리가 시작 됩니다 엄마 찍은데 또 찍는냐고 ...그런데 저는 그 잔소리도 뒤로하고 카메라 셔터를 계속 누르지요 왜냐고 물으면 너무 아름답기에 여러 각도로 담아 보는 거지요.
누가 만들었는지 곰인형 눈사람을 너무 잘 만들어 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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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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