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4년(5기)

식물원에서 즐기는 "봄 꽃 페스티벌"

대한민국 산림청 2014. 4. 17. 18:00

 

식물원에서 즐기는

"봄 꽃 페스티벌"


 

산림청 블로그 주부 기자단 김미현

 

 






온갖 아름다운 빛깔의 봄꽃들의 잔치가 한창인  요즘!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새봄을 맞는 특별 기획전 ‘2014 봄꽃페스티벌’을 다녀왔습니다.

 




서울 근교에서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유명한 서울대공원은 13년 만에 가는 거라 살짝 기대와 설레임이 가득. 





주말이라 동물원은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많아서 온실식물원으로 발길을 옮겼는데 때마침 봄꽃페스티벌이 진행중이였어요.   





서울대공원은 서울동물원 재개원과 함께 지난 4월 5일(토)부터 봄기운을 물씬 느끼게 할 5가지 테마의 화려한 꽃 세상「봄꽃 페스티벌」을 준비했답니다.





이번 봄꽃페스티벌 테마는 환영포토존,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주제로 한 '오키드 숲', 동물사랑을 주제로 한 '아일랜드 꽃정원', 대학생 플라워 아이디어 경진대회 작품전, 숲을 그리는 사람들의 세밀화로 만나는 '화조(花鳥)와 봄나물', 시민참여프로그램 '나도야 예술가' 등 총 5가지 테마로 구성되었습니다.





온실식물원 입구정원을 들어서면 화사한 꽃들이 방문객을 맞아줍니다. 처음보는 거대한 선인장과 요즘 가정에서 많이 키우는 여러종류의 다육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데 제법 큰 다양한 다육식물들을 관찰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다육식물

사막이나 높은 산 등 수분이 적고 건조한 날씨의 지역에서 살아남기 위해, 땅 위의 줄기나 잎에 많은 양의 수분을 저장하고 있는 식물을 말한다


 



서양란전시관은 꽃의 화려함과 조형물을 활용한 입체적인 공간을 연출이 돋보였는데 특히 화려한 서양란과 함께 못을 이용해 만든 작품이 독특했습니다.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체험, 휴식이 조화된 공간으로 꾸며진 것 같았습니다.





바로 옆 동양란실에 들어서면 한국의 자생란 60여종 200여점의 난향(蘭香)이 동양란 정원으로 꾸며져 단아하면서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식물원 표본관실에서는  ‘우리 자연을 그리는 사람들’의「세밀화로 만나는 화조(花鳥)와 봄나물전」에는 예로부터 즐겨먹던 더덕, 도라지, 제비꽃 등 우리들의 귀한 먹거리로 올라 왔던 풀과 나뭇잎들이 아름다운 세밀화로 묘사되어 있어서 새로웠습니다. 산림전시관에는 우리나라의 산이나 들에서 만날 수 있는 나무, 풀, 곤충, 버섯, 조류 등을 실물, 모형, 표본 형태로 전시가 되어서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봄꽃들을 만끽하며 서울대공원 청계산 삼림욕장에서 파릇파릇한 신록의 싱그러움과 생동감의 기운을 받고 잠시 나만의 힐링의 시간을 느껴보세요!


서울대공원 식물원 "봄꽃페스티벌 축제" 는 5월 6일까지 열린다고 하니, 아직 봄꽃 구경 못하신 분들은 서울대공원으로 다녀오는 건 어떨까요? 





 서울대공원 식물원

* 총 1,263여종 31,533본 / 관엽식물류 : 418종 7,783본 /선인장,다육식물류: 417종 6,004본

* 교통편 : http://grandpark.seoul.go.kr/html/usage/0103_traffic_subway.jsp

* 이용안내 : http://grandpark.seoul.go.kr

* 02) 500-7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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