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4년(5기)

제92회 어린이날과 수목원

대한민국 산림청 2014. 5. 8. 18:15

제92회 

어린이날 수목원

 

 

산림청 블로그 일반인 기자단 전한표

 

 




국립 수목원은 경기도 포천시 소홀읍에 위치해 광릉수목원으로도 불리며 1,000여ha의 자연림과 100ha에 이르는 전문 전시원, 산림박물관, 산림생물표본관, 산림동물원, 난대온실,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목원과 광릉에 이르는 길은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나무를 베어내지 않고 자연 상태를 최대한 유지하고 있으며 왕복 2차선 도로로 협소하여 차량을 천천히 운행 하여야 한다.





제92회 어린이날을 맞아 자연을 관찰하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를 줘 숲과 나무, 그리고 잘 보전되어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광릉숲의 자연을 만끽하도록 「월요일 특별 무료개방」 하였다. 4월22일 10시에 인터넷 접수 후 20분 만에 선착순 3,000명이 마감 되었다.





한정된 인원이 입장을 하기 때문에 여기저기 마련된 휴게소에서는 느긋한 휴식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가족간에 우의도 더욱 돈독하게 한다. 





내일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사진도 찍고 숲을 관찰을 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나라의 숲의 미래가 밝아 보인다.





일행이 숲해설가의 설명을 열심히 듣고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숲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면서 보니 훨씬 더 재미있고 유익하다





국립수목원은 1920년대부터 시작된 우리나라 산림생물종 연구의 전통을 잇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 산림생물 주권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고, 조선시대 세조대왕 능림으로 지정된 1468년 이래로 540여년 이상 자연그대로 보전되어 오고 있는 광릉숲을 보호·관리하고 있는 산림청 소속의 국립연구기관이다. 





경기도는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이 세계적인 우수 생물권보전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차별화 하기 위해 숲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를 개발·상표등록도 완료하고 특히 저탄소 녹색성장과 국민들의 건강 증진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광릉숲의 자연환경을 활용 생태, 경관,문화,역사 등 세계 명소인 탐방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육림호는 숲 생태관찰로를 벗어나면 잔잔한 물빛에 수목원의 멋진 풍광을 은은하게 비춰내는 아담한 호수로 구름다리를 건너 호숫가를 따라 한 바퀴 돌면 아름다운 경치가 발을 멈추게 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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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림호에는 아주 많은 크고 작은 물고기가 자연스럽게 먹이를 찾으며 어린이들을 유혹하고 있다. 





 숲 사이로 난 산책로를 걷는 맛도 좋았고 여기 저기 데크로드가 운치를 더해 준다.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산림생물종에 대한 조사·수집·분류 및 보전, 복원, 국내외 유용식물자원의 탐사 및 이용기술의 개발, 전시원의 조성 및 관리, 산림문화 등을 소재로 한 산림교육 서비스 제공, 산림문화 사료의 발굴 및 보전 등의 임무를 활발하게 수행한다. 





 숲속의 꽃에 둘러싸인 석가탑이 참으로 아름답다. 





태풍 곤파스(2010년 9월2일) 피해현장을 보존한 지역으로 나무뿌리의 발달과 자연 재해에 따른 산림의 피해현장을 볼 수 있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 인가를 알려 준다.





1992년 식목일에 국토녹화를 위해 힘 쓴 국민들의 업적을 기리고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세운 국토녹화 기념탑이 보인다. 





 1970년 제25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박정희 前대통령이 광릉숲을 찾아 기념식재한 은행나무로 이제는 제법 웅장한 자태를 보이며 숲가꾸기의 열정을 회상하게 한다.





국토녹화에 공이 큰 분들의 업적을 기리고자  세워진 숲의 명예전당에는 해방 이후 국토녹화에 공이 큰 분들을 기리기 위해 2001년 4월에 건립하여 이곳 전당에 모신 분들은 박정희 前대통령, 현신규 박사, 김이만, 임종국 조림가, 민병갈 원장, 최종현 회장 여섯분이다.





산림헌장은 다음과 같다 

  

  숲을 아끼고 사랑하는 일에 다 같이 참여한다.

    숲의 다양한 가치를 높이도록 더욱 노력한다.

    숲을 울창하게 보전하고 지속 가능하게 관리한다.





산림박물관은 산림과 임업에 관한 자료의 수집과 교육 및 현장학습, 표본 분류·동정, 수장, 전시 및 연구를 목적으로 1987년 4월 5일 개관하여 우리나라 산림과 임업의 역사와 현황, 미래를 설명하는 각종 임업사료와 유물, 목제품 등 11,000점에 이르는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내부는 잣나무, 낙엽송 등의 광릉산 국산재를 사용하여 축조하였다. 박물관 전면 벽은 백제시대 벽화인 산수문전을 현대감각으로 그래픽하여 음각한 돌 벽화로서 산, 나무, 물, 바위, 구름 등 자연을 조화 있게 배열하여 표현하였다. 





전통 목제품과 목공예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로 은은하고 소박한 작품, 보관성이 좋도록 한 작품에는 오동나무를 사용하였고, 하회탈은 무늬가 아름다운 오리나무를 썼다고 한다. 또 견고하고 무늬가 좋은 느티나무는 소목가구로 사용하는 등 나무의 특성을 고려한 지혜로움을 엿볼 수 있고 목재문화와 전통을 알고 나무의 아름다움과 그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예약 및 유의사항


   ① 일반 예약

     - 국립 수목원은 화요일 ∼ 토요일 및 개원일과 겹친 공휴일(일요일,월요일,1월1일 ,설,추석연휴 제외)에

        만 개장하며, 방문 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 예약은 방문예정일 30일 이내에 한하여 가능하다.

     - 방문하고자 하는 날짜가 예약신청일로부터 30일이 지난 경우에는 예약이 안 된다. 

     - 일반예약은 방문일 하루 전까지 가능하며, 19명 이하만(무료입장자 포함) 예약가능 하다.

 

  ② 전 예약 

    - 인터넷으로만 예약신청이 가능하다.

    - 현 예약시스템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예약 및 예약조회/변경/취소를 할 수 없다. 


  ③ 유의사항

   - 무료인원도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 

   - 인터넷 예약시 총 결제금액이 1,000원 미만은 핸드폰 결제만 가능하다.

     (1,000원 이상은 핸드폰 및 신용카드로 결제가능)




※ 본 저작물의 무단전제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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