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버섯을 구운버섯을 곁들인 크림파스타를 올려보아요. 조금 번거롭더라도 버섯을 따로 구워내면 구운향이 입안 가득 퍼지면서 다른재료와 함께 볶을 때 느낄 수 없는 고소한 맛이 난답니다.
재료(2인분)
파스타 160~200g(소금 1큰술), 양파 1/2개, 베이컨 5줄, 양송이버섯 3개, 느타리버섯 1줌, 마늘 5알,
크림소스 - 식용유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생크림 1+1/2컵, 대파 1대, 우유 1/2컵, 후춧가루 약간, 소금 약간
※ 버섯을 다양하게 준비할수록 향이 더욱 풍부해진답니다.
1. 생크림에 대파를 재워서 냉장고에 하루 재워두세요. 다른 치즈 추가할 것없이 풍미가 좋아집니다.
2. 버섯은 식용유 둘러 얇게 펴바른 팬에 먹기좋게 썰어 양파와 함께 팬에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식용유가 많거나 버섯을 볶듯이 저어주면 노릇하게 구워지지 않으니 식용유는 최소한으로만 쓰고 버섯을 올려 한면이 노릇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뒤집어주는게 좋아요.
3. 끓는 물에 파스타와 소금을 넣고 7~8분 삶아주세요. 저는 페투치네라고 불리는 납짝한 면을 이용해봤는데 일반 스파게티도 괜찮아요.
4. 다른 팬에 올리브유와 다진마늘을 함께 볶아주다가 향이 올라오면 베이컨, 양파를 썰어 볶아주세요.
5. 재료가 익으면 파에 재워둔 생크림, 우유, 파마산 치즈, 후춧가루를 넣고 약불에 끓여가며 졸여주세요.
6. 소스가 적당히 졸아들면 면과 구운버섯을 넣고 잘 어우러지게 볶아 내세요.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더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