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4년(5기)

순천만정원 그곳에 가면 푸른 휴식이 있다.

대한민국 산림청 2014. 7. 25. 15:08

순천만정원 그곳에 가면

푸른 휴식이 있다.

산림청 블로그 주부 기자단 황원숙

 

높은 빌딩위로 아침 태양이 떠오르고 아스팔트 위를 달리는 자동차들의 소음으로 시작하는 도시의 하루..
그곳에서 만나는 초록의 공원은 편안한 휴식을 제공합니다. 지루한 장마, 마른장마가 계속되는 요즘.. 넓고 푸른 정원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34만평 너른 대지에 세계의 정원을 품고 있는 곳, 505종의 나무 79만주, 113종의 꽃 315만본이 어우러져 푸른 휴식을 제공하는 순천만정원입니다.

 

 

 

 

지난해 4월20일부터 10월 20일 까지 6개월간 국제 정원박람회를 유치했던 곳입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정원을 비롯해 숲길과 습지가 조성되어 있답니다. 하루 종일.. 걸어도 다 볼 수 없다는 순천만 정원은 나무와
꽃뿐만 아니라 새들의 보금자리가 될 수 있는 습지를 조성하고 온갖 약초를 심어 건강한 향기를 뿜어내는 약초마당과 한방체험관도 있었습니다.

 

 

 

 

34만평 너른 들판의 싱그러움은 소음과 매연으로 시달리고 나부끼던 도시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 줍니다.

 

 

 

 

이름을 알 수 없는 꽃...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즐거워집니다. 름이 무엇인지 궁금해 하면 그 순가 또다시 마음은 복잡해지겠지요~ 저 눈과 마음으로 감상합니다. 이 순간.. 힐링이 됩니다.

 

 

 

 

싱그러운 바람을 머금고 있는 푸른 나무들... 호수에 비친 호수의 언덕길...
사라락~ 사라락~~ 서로의 몸을 부비며 흔들리는 가냘픈 초본류.. 그 푸름을 두 팔 벌려 가득 안으면 내가 나무가 되는 듯.. 몸과 마음은 온통 초록으로 물이 듭니다.

 

 

 

 

국제정원박람회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순천만정원은 대한민국 정원의 미래를 담고 있습니다. 나무와 꽃과 새가 있는 습지가 있는 곳.. 이곳에 미래의 꿈나무들이 바람개비 광장에서 꽃과 바람과 함께 뛰어놀다가 꿈의 다리를 건너 숲으로 들어가네요~
이렇게 넓고 다양한 자연이 숨 쉬는 곳에서 자란 아이들은 몸도 마음도 튼튼한 어른으로 자라겠지요.

30만평의 순천만정원은 2시간 코스, 3시간코스, 5시간코스, 8시간코스로 나뉘어져 있으며 선택해서 둘러볼 수 있답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지만, 6월부터 8월까지는 늦은 저녁8시까지 개장하며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는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순천만 정원 해설도 들으실 수 있다는 것 잊지 마세요..도시 속에서 삶에 지치고 힘들 때 푸른 휴식이 있는 순천만정원을 찾아 초록의 갑옷을 입어보세요. 그 어떤 세상바람에도 흔들리지 않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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