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여름이되면 인제군 북면 용대리 인근의 매바위에서는 인공폭포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떨어 집니다 오전에 백담사를 둘러보고 나서 인근에 위치한 매바위 인공폭포를 보기 위해 다시 찾았는데요
속초로 넘어가는 길목에 위치 하기에 오고가는 길에 쉽게 찾을 수 있는 매바위는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날
그져 바라만 보고 있어도 시원함이 절로 느껴 집니다 대부분의 관광객들도 지나가다 꼭 약속이라도 한듯
그냥 가는분이 없이 모두 차에서 내려 매바위의 인공폭포를 보고 있었는데요 시원스럽게 떨어지는
인공폭포 앞에서 발길이 쉽게 떨어지지 않고 오래 머물고 싶을 정도로 시원하니 좋았습니다.
겨울이면 매바위 인공폭포에서는 빙벽 티시는 분들을 종종 보기도 하는데요
올 겨을 1박2일가족여행으로 찾았을때만 해도꽁꽁 언 매바위에서 방송 촬영도 하고 빙벽 타는걸 신기하게 봤는데 여름에 보는 매바위는 겨울과는 또다른 모습을 보여주어 계절별로 보는 즐거움도 무척 컷답니다.
매바위 인공폭포는 82m 높이로 인근 인제여행 오시는 피서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기도 하는데요
폭포 아래에서 물놀이를 하며 여름 휴가를 보내도 좋겠다 싶을 정도로 물이 깨끗하더군요
물놀이 준비를 모두 갖추어 왔다면 당장이라도 물속으로 풍덩 들어갈텐데 단순이 지나는 길에 들려본
인공폭포라 이번엔 그냥 지나쳐야만 했는데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용대교
지난번 인제여행길에는 우연하게도 이곳에서 황태축제가 열리는 모습을 본적이 있는데요.
용대리에서 제일많이 생산되는 황태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이곳 용대 삼거리에서 매년 황태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때도 이렇게 인공폭포를 보여주어 황태축제장의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인기가 아주 많았습니다. 매바위 인공폭포를 조금 더 높은곳에서 보고 싶다면 인공폭포 앞에 위치한 용대전망대에서 보셔도 아름다운 뷰를 감상할 수 있는데요 주변 전망과 함께 또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니 혹시나 매바위를 찾아 가시는분들은 용대 전망대에서 인공폭포를 바라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매바위 인공폭포 아래로는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고 있어서 보는것만으로도 시원한 풍경이 펼져 집니다
보고 있노라니 요즘처럼 무더위 날씨에는 풍덩 들어가고 싶은 마음도 듭니다. 그런데 몇몇 분들은 들어가서 더위를 식히시는 분들도 보이더군요. 들어가지 못하는 분들은 그저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
속초로 넘어가시는 분이나 속초에서 인제로 넘어오시는 분이나 모두들 정차를 하고 매바위 인공폭포의 아름다움에 빠져서 핸드폰으로 사진에 담는 분들도 아주 많았는데요 지나가다 뜻하지 않게 인공폭포를 만나서인지
사람들이 더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저는 빙어축제 때인 겨울과 우연히 속초 가는길에 5월 황태축제때도 봤으니
매바위는 올해만 해도 벌써 이번이세번째 만남이 되어 가는데 그러고 보면 인연이 참 깊어 보입니다.^^
인공폭포 인근에 있음 바람을 타고선 폭포 물이 멀리까지 날아 간답니다. 그 덕분에 옆에 있음 은근 시원해 지기도 하구요~ 이곳 매바위에서는 인공폭포만 보여 주는것이 아닌 아이언웨이라는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데요
전문가 선생님의 지도하에 간단하게 교육을 받은 다음 실전에 들어가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레포츠로
겁이 많은 저도 몇년전에 아이들과 함께 체험을 해본적이 있는데요 여름날 인공 앞에서 안이언웨이 레포츠를
즐겨보는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바위 인공폭포 맞은편엔 백골병단 참전 전우회와 백골병단 전적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한국전쟁당시 설악산 유격전에서 장렬히 산화한 394명의 장병을 기르기 위해 세워 졌는데요
혹시 이 근처를 지나시는 분들은매바위만 보고 가지 마시고 백골병단 전적비도 함께 둘러보면 좋을것 같네요.
여행 팁
인제군 인제읍 북면 용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