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4년(5기)

시원하면서도 구수한 무국 "느타리버섯 황태뭇국"

대한민국 산림청 2014. 10. 11. 17:01

 

 

 

시원하면서도 구수한 무국

"느타리버섯 황태뭇국"

 

산림청 블로그 전문필진 기자단 이경희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바람에 가을인가 싶더니만~!

갑자기 겨울로 껑충 뛰어버린 듯, ㅎ


찬바람에 저절로 옷깃을 여미는 날씨에 생각나는 따끈한 국물 요리!!

꽃처럼 이쁘고 탐스럽게 피어나는  직접 키운 [느타리버섯]에~!


보약이라는 텃밭에 [가을무]를 얇게 삐져 넣고.ㅎ
조미료 없이도 구수한 맛을 내주는 황태로~!


시원하면서도 구수한 무국 끓이기^^*
[느타리버섯 황태뭇국]

 

 

▲  잠시 내려앉아 날개를 쉬고 있는 한마리 새인 듯.ㅎ

꽃처럼 피어나는 이쁘고 탐스런 느타리버섯~!

 

 

[느타리버섯 효능]


1.셀레늄 성분이 풍부해서 항암효과, 당뇨에 효과

2. 풍부한 나이아신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

3.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서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에르고스테롤 함유~!

※ 특히 이런 약효는 줄기 보다는 [갓]의 주름에 많다고 합니다.


느타리버섯을 고를 때는  작고 이쁜 것 보다 쫄깃한 식감이 좋고 영양도 풍부한 갓이 큰 것으로~^^*

 

 

 

가을무는 보약이다.

[무의 효능]


1. 무의 가장 큰 효능은 [소화촉진] 작용.

2. 술과 밀가루 독을 해독하고

3. 담을 제거하고 [기침]을 그치게 하며

4. 니코틴을 중화하는 해독작용

 

 

 

 

 

[느타리버섯 황태국 재료] 2~3인분

 
황태 반마리, 무 반개(약 250g), 느타리버섯
대파, 마늘2쪽, 물1.5리터
들기름2~3큰술, 천일염1/2큰술

 

 

[재료 손질하기]

 
황태는 먹기 좋게 잘라서 물에 불려 놓고

※ 이때, 이 물은 버리지 않고 국물로 활용하세요^^

무는 각지게 썰어 놓는 것 보다
얇게 삐져서.ㅎ~!!

고기처럼 쫄깃한 식감이 좋은 느타리버섯은
약간 큼직하게 잘라주세요~^^

 

 

 

 

 


☆ 버섯은 기름과 찰떡궁합!!
해서 주로 고기와 함께 요리를 하는데~

 
고기가 없거나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다면.ㅎ
들기름 듬뿍 넣어서~!!


※이때, 무우를 먼저 넣고 들기름에 충분히 볶아준뒤에
황태와 버섯을 넣고 다시한번 살짝~!!

 
약한불에서 충분히 볶아주어야
기름이 겉돌지 않고!!

 
구수하면서도 시원한 국이 완성됩니다^^*

 

 

▲ 소금으로 간 맞추고, 황태 불린 물 넣어서~!!

이때, 식당 음식에 익숙한 분들은 다시다 살짝 넣어주는 센스.ㅎ

 

 

 

 

▲ 끓기 시작하면 거품을 걷어내고
한소끔 더 끓이면 완성~!!


너무 오래 끓이면 황태도 느타리버섯도 질겨지기 때문에
살짝 끓이는 것이 좋더라구요^^

 


요즘 한 손에 통깁스 했다는 핑계로, 인사도 제대로 못 드리고~ 

댓글창 자꾸 닫아 놓는 시골아낙네.ㅠㅠ

 
새 글이 너무 오래도록 올라오지 않으면 혹시라도 걱정하고.ㅎ
실망하는 분들 있을까 싶은 마음에 따끈한 국 한그릇으로 인사를 드립니당^^*
 

마실은 한 손으로도 댓글 쓰기 편한 핸드폰으로

다니도록 할께유~ㅎㅎ


~~새로운 한 주도 행복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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