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는 산림청/셀프 홈 가드닝

생각의 틀을 깨고 보니 가드닝이 더 재밌는걸!

대한민국 산림청 2014. 12. 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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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닝이 더 재밌는걸!

 

 

 

산림청 파워블로거 / 산타벨라



 "어머, 바로 이거야. 내가 원하던 화분이!"


그런데 헐 ~ 가격표를 보니...... 방금 전까지 반짝하던 눈빛이 금세 생기를 잃습니다. 저런, 맘에 드는 화분 값, 생각보다 훨씬 비싸지요.


하지만 너무 속상해하지는 마세요.
알고 보면 우리 집 안에 화분으로 쓸 만한 물건이 아주 많으니까요.
외국의 유명 잡지에 실린 가드닝 사진을 들여다보면, 우리가 평소에 생각지도 못했던 화분 만들기 아이디어에 "히야 ~"하는 감탄사가 절로 흘러나온답니다.


우리도 못할 건 없겠죠, 한 번 도전해 볼까요?

 

 

 

 

요즘 대세인 다육식물의 경우 해물 요리를 먹은 후에 남은 소라 껍데기나 굴 껍데기에 흙을 채우고 작은 다육식물을 심으면 흔히 볼 수 없는 톡톡 튀는 매력에 절로 미소가 지어져요.


 

 

달걀 껍데기를 화분으로~.
이 아이템은 보기에도 신기하고 재밌지만 달걀 안의 얇은 막이 영양제 구실을 해서 식물에게 좋은 영향을 미쳐요.

 

 

 

아이의 작아진 신발이나 장난감을 화분으로 만들어주는 센스!
매일 들여다보며 신기해하는 아이 마음에 정서의 안정과 함께 자연의 신비도 자란답니다.


 


뭐니 뭐니 해도 가장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화분 재료는 이가 빠지거나 금이 가서 쓰지 못하게 된 사기그릇일 거예요. 여기에 구멍을 뚫어 화분으로 만들어 보세요.

 

 

 

어디 그뿐인가요. 너무 오래 쓰다 보니 얼룩덜룩해지고 찌그러진 주전자도 개성 넘치는 화분이 될 수 있고, 녹슨 깡통은 그야말로 빈티지한 멋이 철철 흘러넘치는 멋진 화분으로 부활하지요.

 

자, 어때요?
주변에 널린 흔한 물건이 화분으로 재탄생하다!
돈 주고 산 것보다 훨씬 멋지고 매력적인 화분 만들기.
이런 물건들은 물구멍만 만들어주면 되기 때문에 방법은 의외로 간단해요. 못과 망치, 또는 송곳을 이용해 물건의 밑바닥에 작은 물구멍만 뚫어주면 된답니다. 


평범했던 물건을 개성 넘치는 화분으로 깜짝 변신시키는 작업,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신기함과 즐거움은 몸속의 엔도르핀을 퐁퐁 샘솟게 해줍니다.


이후 저의 가드닝이 백배는 더 재밌어졌네요.


자,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화분을 만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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