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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나무를 심기(조림) 위해 어떻게 묘목을 키우나요?

대한민국 산림청 2015. 6. 18. 09:11

 

 

산에 나무를 심기위해

어떻게 묘목을 키우나요?

 

 

 

 

   Q : 산에 나무를 심기(조림) 위해 어떻게 묘목을 키우나요?

 

지속적인 산림의 생산과 산림생태계 유지를 목표로 하기 위해서는 건전한 임분의 조성과 숲가꾸기가 필요합니다. 즉, 나무를 산에 심는 조림 과정과 심어진 나무와 숲을 가꾸는 과정으로 이루어집니다.
조림 전 산에 심을 나무를 만드는 과정을 “양묘”라 하며, 양묘과정에서 수종에 맞게 우량한 묘목을 키움으로써 건전한 산림을 만들 수 있는 것이며, 양묘는 성공적인 조림을 위한 초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묘목을 기르는 양묘는 크게 노지양묘와 시설양묘로 나누어지며 종자 또는 삽목 및 접목에 의해 나무를 생산합니다. 노지양묘는 예전부터 일반적으로 행해지는 양묘방법으로 나무를 키우는 밭(묘포지)에 종자를 파종하여 묘목을 기르는 방법입니다. 시설양묘는 나무가 자라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광선, 온도, 수분 등의 생육환경을 조절할 수 있는 온실에서 용기(container)라 하는 화분에 흙(생육상토)를 채워 인위적인 환경을 만들어 묘목을 기르는 양묘방법입니다. 


  노지양묘초기 시설 투자비용이 적으며, 재료비의 부담이 적지만, 묘목의 관리에 있어 제초작업 등의 인건비가 많이 드는 단점이 있습니다. 시설양묘는 초기 시설 투자비용이 많지만, 우량 묘목을 대량을 단기간에 생산이 가능하며, 온실의 자동화 시스템으로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림 시 식재시기의 확대 및 묘목의 활착률을 향상시켜 우수한 조림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품질의 우량 묘목을 양묘하기 위해서는 수종별 광선, 온도, 수분, 생육밀도 등의 적정 생육환경 조절과 함께 제초, 시비, 관수 등의 작업을 실시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우수한 조림 성과와 건전한 산림을 만드 기초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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