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의 수형에 대해 알고싶어요.

 

금강형이 특별하게 곱게 자라는 이유는? 금강형 소나무가 자라는 곳은, 강수량이 많고 토양이 비옥하지만 예로부터 교통이 매우 불편해서 사람들의 왕래가 적었으며 나라에서 특별히 관리해서 소나무들끼리 생존경쟁이 심하다 보니 곧고 강한 나무만 살아남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 뒷산에는 왜 굽은 나무들만 많을까? 곧은 나무는 베어내 목재로 사용했기 때문에 구부러진 나무만 살아남게 되었으며, 또 주변에 서로 경쟁할 나무가 없을때 이리 휘고 저리 휘게 됩니다. 척박한 돌 틈이나 건조한 곳에 자리를 잡아서 제대로 자라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굽은 나무가 좋을까? 곧은 나무가 좋을까? 곧은 나무든 굽은 나무든 좋은 나무가 될 수도 쓸모없는 나무가 될 수 있도 있습니다. 목재로 쓰거나 쭉 뻗은 소나무들 보며 호연지기를 기르려면 곧은 나무가 좋고, 정원에 심거나 분재를 만들때, 사진이나 그림에 담을 때는 굽은 나무가 운치가 있어 좋습니다.       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공감이 되셨다면 VIEW를! 가져가고 싶은 정보라면 스크랩을! 나도 한 마디를 원하시면 댓글을! 여러분의 의견을 모아서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Follow me 친해지면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