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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항공구조 장비의 종류와 이해

대한민국 산림청 2015. 10. 12. 14:00

 

 

산림청 항공구조

장비의 종류와 이해!

 

 

 

 

 

 

 

  산림청 항공구조 장비의 종류와 이해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산악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항공기를 이용한 산악구조방식은 헬기장이 있는 곳에서 착륙하여 구조하는 방식과 헬기장이 없는 곳에서 호이스트로 견인하여 구조하는 방식 있습니다.
구조임무 시 필수인원은 조종2명, 정비사 1명, 구조사 2명으로 편성됩니다. 휴대장비는 환자의 부상 정도에 따라 들것이나 구조용의자를 선택하여 출동하죠.
그럼 산림항공본부가 산악구조를 하는데 사용되는 장비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 산악구조 출동하는 헬기는  대형헬기 (KA-32T/카모프)입니다.
이 헬기는 산림청에서 가정 많이 보유한 헬기이며 산불진화는 물론 산림병해충 항공방제, 인명구조, 화물운반, 인원후송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산림청보유헬기 중 인명구조 가능한 헬기(hoist장착 헬기)는 총 18대이며 전국10개 산림항공관리소에 출동대기 상태랍니다.

 

다음은 구조헬기에 장착된 호이스트(HOIST)입니다.
요구조자를 헬기내로 끌어올리는 장비입니다. 모든 헬기가 인명구조 가능한 것이 아니라 바로 이장비가 장착되야만 구조임무가 가능합니다. 물론 헬기 착륙장이 있는 곳이라면 이장비가 없어도 됩니다.

 -호이스트를 조작하는 그립입니다.
호이스트붐(가로로 된 지지대)을 상하좌우로 조정하고 케이블을 업다운할 때 쓰는 장치죠.
구조사 1명은 이 그립으로 호이스트를 조작하고 1명은 요구조자에게 접근(하강) 합니다. 최소 2명의 구조사가 탑승해야하죠.

 

 


항공구조용 들것 입니다.
일반들것과는달리 헬기하강풍과 비산물로부터 환자를 보호하기위해 덮개가있고 공중인양슬링이 부착됐으며 골절, 신경손상 등 상태가 중증일 때 사용합니다.

아래사진을 비교해볼 때 덮개가 있는 들것이 환자를 더 안전하게 보호하겠죠?

 

 

 


레스큐시트(구조용의자/아래 왼쪽사진)와 삼각안전벨트(아래 오른쪽 사진)입니다.
항공기를 이용한 인명구조 활동 시 환자의 상태가 경미하거나 신속한 구조를 필요로 할 때 사용합니다.
          
  

 

옆에 사진을 보면 들것 아래에 2가닦의 로프가 보입니다. 들것의 회전과 흔들림을 방지하고 기내로 안전하게 인입하기 위해 사용하는 '유도로프' 입니다.

너무 과도하게 당기거나 위치가 부적절할 때 는 오히려 임무에 지장을 주기때문에 수직하방에서 적당한 텐션을 유지하면서 들것인입을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전한 임무수행만큼이나 호이스트 케이블 관리 또한 중요합니다. 임무수행 시 케이블이 절단된다면 더 큰 사고가 발생하겠죠. 그럼 호이스트 케이블에 대해 좀 더 알아볼까요?

 

케이블길이는 총 63.5m(60m 사용가능)이고 직경은 5mm, 최대인양하중은300kg,안전하중은 150kg입니다.
호이스트의 연속사용은 장비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장비 매뉴얼에 따라 적절한 장비휴식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또한 3가닥이상 절단되거나 꺾이면 교환을 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출동 전·후에는 호이스트케이블을 점검하고 육안으로 확인 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 케이블이 꺾인 모습

 

 

 ▲ 케이블 교환 모습

 ▲ 출동전 호이스트 점검

 

생명과 직결되는 구조장비,

그만큼 관리와 점검이 중요하겠죠. 지금까지 산림청 산악구조장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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