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6년(7기)

여주 황학산수목원 봄 숲놀이 프로그램 시작

대한민국 산림청 2016. 4. 19. 09:55

 

 

 

 

여주 황학산수목원

숲놀이 프로그램 시작!

 

 

 

 

 

 

 

  산림청 블로그 일반인 기자단 윤영숙

 

 

  4월엔 봄 축제도 많고 봄꽃들이 여기저기서 피어나니 가볼곳도 아주 많은 계절 입니다 .
짧은 봄이 아쉬울 뿐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학산 수목원' 야생화로 인해 어디에 먼저 시선을 두어야할지 모를 정도로  아름답고 귀한 야생화들이 긴 겨울을 이겨내고 제각기 자신의 모습을 뽐내며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황학산 수목원은 사계절 언제가도 포근하고 힐링의 장소라 할 수 있는데요 .

그중에서도 3월~11월부터는 숲놀이 프로그램 일환으로 유아 숲체험에서 유치원 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통합자연놀이 (곤충,포유류)  풀과 나무 (꽃과 열매) 계절별 환경과 바람의 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성장 발달과정에 맞게 자연속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답니다 .

숲 속 산책 및 자연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자연스러운 창작활동을 통해 창의적으로 놀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말하는데요. 운영프로그램은 황학산수목원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홈페이지 ▶ http://hhsan.yj21.net/main/hhsan

 

 
황학산수목원은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자연과 인간이 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습지원, 석정원, 산열매원, 미니가든, 항아리정원, 등 식물의 생태와 기능에 따라 특색화된 14개의 테마정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멸종위기에 처한 단양쑥부쟁이, 층층둥굴레, 등 보존과 복원, 산림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수목원 입니다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맛있는 간식과 돗자리 들고 수목원에서 하루 종일 보내도 좋은 곳인데요.
수목원 안에 볼거리가 많아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기도 하고 단체 워크샵 같은 활동으로도 추천할 수 있는 장소 입니다.

 


▲깽깽이풀

 

수목원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수선화를 비롯하여 봄꽃들이 여기저기서 봄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 그중에서도 보라색 야생화는 깽깽이풀 이라 부르는 이름으로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뿌리에서 난 긴 꽃자루 끝에 1개씩 달리며 붉은 보래색 또는 드물게 흰색을 띄기도 한답니다 .
안그래도 한번쯤 담아보고 싶었던 깽깽이풀은 다른 야생화에 비해 보기 귀한 꽃이라 황학산수목원에서 마음껏 볼 수 있음에 감사한 날이였습니다 .

 

 


수목원 안에 이름이 붙어 있는 야생화들도 많지만 반면에 이름이 없는 야생화들은 꽃 이름을 알기란 너무 어려운것 것 같더군요 .
워낙에 방대한 야생화 세계에 이름을 알고 싶어도 쉽게 찾기 어려울때가 많은데요~ 조금만 신경을 써준다면 이름이 없는 야샹화에게는 이름표를 붙여주는 일도 필요하겠다 싶었습니다.

 

 

전망대에 올라 보니 수목원이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 아직은 겨울옷을 벗지 못한 곳도 있지만 머지않아 초록 물결이 일렁이면 산림욕 하기 위해 더 많은 분들이 찾아오겠지요 .

 

 

▲장돌부채

 

 

▲백두산떡쑥


이름들도 독특하면서 예쁜 야생화들이 두 눈을 호강하게 만들었던 날인데요 .
4월에도 이렇게 예쁜 야생화들이 많은데 이제 본격적으로 날이 더 따뜻해지는 5월이 되면 또 어떤 야생화가 황학산수목원을 빛내줄지 무척 기대가 되는 곳입니다.

 

 

▲할미꽃
 

이렇게 탐스럽게 피어있는 할미꽃 보신적 있나요 ~~ 할미꽃 하면 주로 무덤가에 있다고 생각하시는데요.

여주 황학산수목원에 오시면 뽀송뽀송한 아기같은 솜털이 있는 할미꽃 군락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

 

 

전망대에서 한눈에 바라보고 있는 테마정원 안 산림박물관 안에는 산림의 과거,현재 ,미래를 영상과 학습자료를 이용하여 설명하고 다양한 산림문화작품을 전시한 체험관이며 북카페와 옥상 야외 테라스에서 황학산수목원 전망을 내려다 보며  커피도 마시고 자유롭게 이야기 공간을 꽃피울 수 있는 옥외전망대가 자리하고 있답니다.

 


▲돌배나무 꽃

 

돌배나무라고 하는데요. 배꽃이 이리도 예쁜지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하얀 천사같은 옷을 입고 있는 모습에 수목원 전체가 화사해질 정도로 아름다웠답니다 .

 

 

 

▲큰별목련

 

 

 

지금 황학산수목원에 오시면 돌단풍과 '금낭화 군락'을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
발길 닿는곳마다 금낭화가 자기좀 봐달라는듯 화사한 모습으로 손짓하고 있으니 주말 가족들과 오붓하게 숲길을 걸어보면서 수목원의 푸른 숲 정취에 마음껏 취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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