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6년(7기)

자연에서 키운 표고버섯 향이 가득한 강진 초당림 ‘치유숲길’ 트레킹

대한민국 산림청 2016. 5. 3. 17:13

 

 

표고버섯 향 가득한,

강진 초당림 ‘치유숲길’ 트레킹

 

 

 

 

 

 

 

 

 

  산림청 블로그 일반인 기자단 채성미

 

 숲에서 자연의 기운을 듬뿍 받으며 자라고 있는 표고버섯 향이 가득한 전라남도 강진 초당림의 ‘치유숲길’입니다.

 


'초당림'은 독림가 김기운 선생께서 1967년부터 전라남도 강진군 칠량면 일대에 900여 핵타 규모로 인공조림을 조성해 편백나무, 백합나무, 데다소나무, 삼나무 등 경제성이 있는 조림수종을 키워 온 대한민국 최대 면적의 조림성공지입니다.

*독림가란? 우수산림경영인. 1) 임업경영활성화를 위해 정부는 임업을 모범적으로 경영하고 있는 자로서 정해진 요건을 갖춘자 중에서 독림가를 지정, 육성ㆍ지원하고 있는데, 독림가는 개인독림가(모범, 우수, 자영)와 법인독림가로 구분된다(임업진흥촉진법 제13조 ②). 개인독림가, 법인독림가. 2) 사유림 경영의 활성화를 위하여 정책적으로 육성되는 영림가로 다른 산림소유자에게 모범이 되는 모범 영림가를 말한다.
(자료출처 http://www.forest.go.kr)

 


강진의 초당림계곡의 초당림물놀이장 입구에서 초당림연수원까지 데크 길로 조성된 초당림‘치유숲길’을 걷다보면 치유숲길 한쪽에는 시원한 계곡소리를 들으며 피톤치드가 가득한 편백나무숲과 백합나무들을 만나게 됩니다.

 

 

3~4월 즈음에 강진 초당림의 치유숲길을 걷다보면 표고버섯을 재배하느라 분주한 재배현장을 만날 수 있는데요. 자연에서 키우는 표고버섯은 상수리나무, 신갈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 갈참나무 등 참나무 류에서 잘 자랍니다. 재배방법은 참나무류 원목을 세우기 좋게 토막을 내고 나무마다 구멍을 뚫어 종균을 접종해 영상 5도에서 자라기 시작해 20도에서 25도사이에서 왕성하게 생장하게 됩니다.

 

 

 

3월에서 10월까지 제철인 우리 임산물 표고버섯은 살짝 구워 소금장에 찍어먹으면 버섯향과 쫄깃한 식감을 즐기기에 좋은데요.
표고버섯은 하우스에서 키우기도 하고 자연에서 좋은 햇빛과 함께 키우기도 하지요.
자연의 햇빛을 받고 자란 표고버섯은 표고버섯에 풍부한 에르고스테롤이 비타민D로 변화해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도와주어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으며 혈관 속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려 혈관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이해인수녀의 수선화 시에서는 수선화를 언니 같은 꽃이라 했지요.
보면 볼수록 아름다운 수선화꽃길이 드리워진 초당림 ‘치유숲길’을 사부작 사부작 걸어봅니다.

 


내가 오직 꿈꾸는 것은 푸른 산이요, 푸른 국토요, 아름다운 금수강산이요, 미래의 국가재산이지
내 생전의 “돈”은 아니었다.  - 1968년 육림을 꿈꾸며 초당 김기운 회장의 말씀입니다 -
산림녹화에 평생을 바친 독림가 김기운 선생의 나라사랑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인이지요.
강진군 초당숲은 산림자원과 산림휴양문화 발전에 기여해 산림청 등이 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녹색대상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초당림 계곡길 물소리가 들리는 편백나무 숲에서 피톤치드를 마시며 자연에서 키운 건강한 표고버섯 향이 가득한 강진의 초당림 숲길을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강진 초당림 치유숲길 찾아가기
초당림물놀이장 : 전남 강진군 칠량면 칠관로 685-37 (칠량면 명주리 689-20)

초당연수원 : 전남 장흥군 관산읍 칠관로 923-89, 061-867-3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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