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6년(7기)

도심 속의 휴식 공간 두류공원!

대한민국 산림청 2016. 7. 29. 14:00

도심 속의 휴식 공간 두류공원!


 

 

 

 

 


 

 

 

산림청 블로그  일반인 기자단 변덕연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요즈음, 여러분은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 덥지 않으세요? 이렇게 더울 때 일수록 에어컨 바람을 맞으면 건강에 해로울 수가 있는데요. 이열치열! 그래서 저는 도심에서 가까운?대구시 달서구 도심에 위치한 두류공원 둘레 길을 걸으면서

더위를 날려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두류공원에서는 숲 체험, 숲 체험 활동, 공원 안내 등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숲해설, 숲체험 활동 운영- 운영기간 : 2~11월(상반기 3~6월, 하반기 7~11월)

 참여대상 : 6세 이상 누구나 가능 (단체, 개인 등)

 접수인원 : 5명 이상 ~ 30명 이하 적정- 신청

 접수 방법 : 전화예약(숲해설 담당자 053-625-1952)
 안내 : 대구 두류공원관리사무소 http://www.daegu.go.kr/Duryupark

 

두류공원에 도착하니 싱그러운 푸른 녹색의 나무들을 보니 더위가 싹 사라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늘아래에는 많은 시민들이 삼삼오오 둘러 앉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 대구문화에술회관

 


▲성당못

 

두류공원에는 경치가 아름다운 성당못과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대구문화에술회관과 83타워, 수영장, 체육시설, 2.28 기념탑 등이 있어 가족, 연인, 친구 등과 데이트 코스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더 없이 좋은 명소입니다.

 


햇볕이 뜨거웠지만 저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오른쪽 산길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평탄한 흙길로 되어 있었고, 참새들이 안내하는 구령에 맞춰 힘차게 올 라갔습니다.

 

 

산으로 올라 갈수록 하늘이 보이지 않을 만큼 숲이 우거져 있어 시원하였습니다.
시끄럽게 들리던 자동차 소리도 들리지 않아 조용하여 마치 깊은 산속에 들어 와 있는 착각이 들었습니다.
모처럼 신선한 공기를 마음속 깊이 들이마실 수 있어 좋았습니다.

 


군데군데 소나무가 쓰러져 있는 곳이 보여 안타까웠는데요.
소나무를 살리기 위해 나무로 받쳐 놓아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두류산은 자연 상태에서 자생하고 있는 동식물 등이 많아 자연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등산로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두류산은 그리 높지 않은 산이기 때문에 쉽게 올라갈 수가 있었는데요.
정상에 올라가는 숲속은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특히 침엽수에서 많이 나오는 피톤치드는 멀리가지 않아도 산림욕하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산 정상에 올라서니 날아갈 듯 시원하였습니다.
빽빽한 나무로 둘러 쌓인 산에는 해발 139m의 돌 표지석에 ‘금봉산’이라는 글이 쓰여 져 있었는데요.
두류산이라고 알고 있는 산은 문화예술회관 뒷산은 금봉산이고, 건너편 이월드 83타워가 들어선 곳이 두류산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두류산은 역사적 기록에 의하면 산이 둥글게 펼쳐져 있어 두리산으로 부르다가 두류산으로 지칭되었다고 하였습니다.

금봉산 정상에 있는 벤취에 앉아 쉬노라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 와 저절로 피로가 풀리는 것 같았는데요.
충분한 휴식을 취하였지만 내려가기가 싫었지만 서쪽 편 등산로를 걸어 내려 왔습니다.

 


소나무 아래에는 햇빛이 부족하여 자라지 못한 굴참나무 등이 자라는 것을 보니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며 자라고 있는 알 수 있었습니다.

 

 

더운 날이지만 등산객들은 줄을 어어 산행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지친 기색 없이 건강을 다지는 시민들의 얼굴에는 생기가 넘쳐났습니다.

 


두류산 산책을 마치고 잘 정비되어 있는 수영장 쪽으로 걸어오다 보면 '금용사'라는 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절은 고려 중기에 한 부호가 문중의 원찰로 금봉산(두류산)에 절을 지어 금봉사라고 하 다가 지금의 실내수영자리에 있던 절을 옮기면서 금용사라고 불러졌다고 하는데요.
스님의 경 읽는 소리와 풍경소리에 이끌려 절 안으로 들어가 보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차분한 생각이 들었답니다.

 


두류공원은 누구나 와서 쉴 수 있는 휴식공간과 건강을 다질 수 있는 운동기구와 군데군데 설치되어 있었고
가깝게 보이는 83타워 등 위락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 도심속의 휴양지였습니다.

 

사계절이 아름다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데요.
두류공원 산행과 둘레길 걷기는 2시간이면 충분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덥지만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도시속의 두류공원에서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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