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산책하기 좋은 곳! 옥연지 송해 둘레길 탐방
산림청 블로그 일반인 기자단 변덕연
대구 달성군 옥포면 옥연지 송해공원 둘레길이 조성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가 보았습니다. 저와 함께 송해 둘레길을 걸어 볼까요? 저수지에는 '옥연지 송해 공원'이라는 간판이 커다란 돌에 새겨져 있었습니다. 옥연지 송해 공원은 방송인 송해 선생의 이름을 따서 만든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시원스럽게 돌아가고 있는 대형 물레방아가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백세교를 지나 옥연지를 감싸고 있는 송해 둘레 길을 걸었는데요.
송해 둘레 길은 흙길과 데크 길로 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길이였습니다.
옥연지 둘레 길에는 곳곳마다 송해 선생의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금굴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안전모를 착용해야 들어갈 수 있었는데요.
옥연지 둘레길은 경관이 너무 아름다워 곳곳에 전망대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제 4 전망대는 전망도 아름다웠지만, 고욤나무와 상수리나무의 연리목이 있어 신기하였습니다.
흙길을 걸어오면서 바라본 옥연지가 아름다워 콧노래가 부르며 내려 올 즈음, 송해 선생의 목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송해 선생을 만나기라도 한 듯 매우 반가웠는데요.
송해 공원의 구름다리는 목조 데크와 철제 아치형으로 만들어져 보기가 좋았는데요. 배수로 위 20m 높이로 만들어져 있어 아래로 내려다보면 아찔하였습니다.
구름다리 옆 절벽에는 인공 분수가 세차게 흐르고 있고, 발아래에는 높이 솟아오르는 분수는 장관을 이루어 관광객들의 환호를 자아내게 하였습니다.
둘레 길을 마치고 옥연지를 바라본 풍경은 마음속까지 시원하여 일상에서 받은 피로를 말끔히 씻어 주었습니다. 천천히 자연을 벗 삼아 걷는 둘레 길은 1시간 반이면 걸을 수 있었는데요.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면 기세리 (대중교통: 시내버스 600번,달성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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