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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선물한 자연요리> 여름철 별미, 고소하고 진한 - 잣국수

대한민국 산림청 2017. 7. 6. 09:30

<숲이 선물한 자연요리>

여름철 별미, 고소하고 진한

잣국수





 여름철이면 생각나는 콩국수! 진하고 고소한 국물에 얼음까지 동동 띄워먹으면 더위가 싹 가시죠! 오늘은 콩국수를 위협하는 잣국수를 만들어보도록 해요. 잣은 예로부터 신선이 먹는 음식으로 알려질 만큼 영양가와 약효가 뛰어납니다. 잣은 심기를 보강하고 기력을 높이며, 식은땀을 멎게 해 주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철분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도 좋지요. 그렇다면 잣국수, 어떻게 만들까요?


반죽한 밀가루를 얇게 썰어 국수로 만든 뒤 곱게 간 잣물을 부은 잣국수는 경기 가평의 향토 음식으로 콩국수보다 맑은 국물에 고소함이 더합니다.




재료


잣 120g(3/4컵), 오이 70g(1/2개), 물 1,200mL(6컵), 소금 1작은술


- 국수 반죽 : 밀가루 440g(4컵), 물 200mL(1컵), 소금 적량




1. 밀가루는 소금을 넣고 반죽하여 면포에 싸 두었다가 밀어서 0.3㎝ 너비로 얇게 국수를 만들어 놓는다.




2. 잣은 물 600mL(3컵)와 소금을 넣고 곱게 간 다음 체로 건더기를 거른다.

체에 남은 잣에 200~400mL(1~2컵)의 물을 붓고 곱게 간 다음 체에 거른다.

(체에 잣 건더기가 남지 않도록 여러 번 반복한다)




3. 오이는 깨끗이 씻어서 5㎝×0.3㎝×0.3㎝로 채 썬다.




4. 국수를 끓는 물에 삶아 갈아 놓은 (2)의 잣 물을 부은 후 고명으로 잣과 채 썬 오이를 올리면 완성.





숲이 선물한 자연요리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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