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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탐방> 자연 그대로의 순수함을 만나는 시간 캐나다 클루아니 국립공원

대한민국 산림청 2017. 7. 20. 16:30

<유네스코 탐방>

자연 그대로의 순수함을 만나는 시간

캐나다 클루아니 국립공원




Kluane National Park



 캐나다 유콘주와 미국 알래스카의 국경에 걸쳐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빙원 길게 뻗은 빙하가 장관을 이룬다. 이러한 독특한 경관 덕에 1979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선정됐다. 특히 캐나다의 최고봉으로 알려진 로간산을 품고 있을 정도로 매우 웅장하고 장엄하다. 클루아니 국립공원에서 절경을 누릴 수있는 곳은 캐서린 호 일대다. 이곳에서 유일하게 캠핑과 피크닉이 허용된다.

호수 부근에 수십 개의 캠핑장, 하이킹 트레일이 있어 쉽고 안전하게 클루아니 국립공원의 진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수백 년 동안 이곳 지역에 뿌리 내린 나무, 수천 년 동안 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만년설을 만날 수 있다.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에는 산양, 들소를 비롯한 수백 종의 동물이 서식한다. 그만큼 훼손 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다.



※ 본 콘텐츠는 산림청 격월간지 '매거진 숲'에서 발췌한 기사입니다.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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