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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선물한 자연요리> 몸을 보양하는 대표 음식, 송이돌솥밥

대한민국 산림청 2017. 8. 31. 15:00

<숲이 선물한 자연요리>

몸을 보양하는 대표 음식,

송이돌솥밥





 송이는 수십 년 된 아름드리 소나무 숲 아래 돋아나는 버섯으로 송이는 꼭 미식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좋아하는 우리나라 가을철 음식의 백미입니다.


<조선왕조실록>에도 명나라 사신에게 선물로 보냈다는 기록이 있을 만큼 송이버섯은 예나 지금이나 진귀한 식재료인데요.
송이버섯에는 단백질, 섬유질 및 비타민과 무기질이 비교적 많이 함유되어 있고 아미노산 성분은 핵산과 함께 버섯 특유의 감칠맛에 관여하는 풍미 성분의 하나로 영양학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약리적인 효능도 갖고 있습니다.


섬유질이 많아 변비에도 좋은 송이버섯을 넣어 밥을 지으면 특히 소화가 잘 되는데, 이는 송이에 소화 효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이지요. 비타민 B1, B2는 물론 비타민 D가 많아 뼈 건강에도 좋고 피부를 윤택하게 하며 지방 함량은 적은 반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성인병 예방에 좋습니다. 그래서 성장기 자녀와 수험생 등 온 가족 모두에게 다 좋은 식품입니다.





재료


쌀 270g(1과 1/2컵), 찹쌀 250g(1과 1/2컵), 수수 145g(1컵),

송이버섯 5개, 약수 1000mL(5컵), 밤 10개(100g), 대추 15g(7개),

은행 20g(10개), 당귀 적당량, 솔잎 적당량





1. 찹쌀, 멥쌀, 수수는 2시간 정도 물에 불린다.

밤은 삶아서 껍질을 벗겨 놓는다.





2. 돌솥에 불린 멥쌀, 찹쌀을 넣고 물(약수)을 부은 후 밤, 대추, 당귀, 은행을 넣고 밥이 다되면 뜸을 들인다.






3. 먹기 1~2분 전에 적당한 크기로 자른 송이버섯을 넣고 솔잎을 얹은 후 뜸을 더 들인다.



<참고사항 - 꿀팁!>


- 송이버섯 음식은 좋은 향과 촉감을 잘 살릴 수 있도록 처음부터 넣지 말고,

뜸 들일 때 얹어 잠깐 익혀야 송이 향을 더 간직할 수 있다.






숲이 선물한 자연요리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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