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탐방>
지구 격변의 역사가 담기다
미국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
깊이 1.6km 폭 15km의 협곡이 장장 450km에 달해 이어져 있다. 한눈에 쉽사리 담기도 어려울 정도로, 대자연의 웅장함을 마주할 수 있는 곳이다. 그랜드 캐니언은 생동하는 지구의 역사라 할 만큼 무수히 많은 대자연의 변동을 겪었다. 화산 폭발, 빙하기, 바다 밑에 잠겼던 지각 변동, 침몰과 융기 현상이 약 20억 년 동안 반복됐다. 마치 ‘시루떡’처럼 쌓인 암석이 그 역사의 흔적을 대변하고 있다. 지구의 역사가 담겼을 만큼 격동의 변화를 겪은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은 1979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됐다. 영국 BBC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위’ 로 선정한 바 있다.
※ 본 콘텐츠는 산림청 격월간지 '매거진 숲'에서 발췌한 기사입니다.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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