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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선물한 자연요리> 향긋한 대추와 구수한 밤 - 대추단자

대한민국 산림청 2017. 9. 28. 13:30

<숲이 선물한 자연요리>

향긋한 대추와 구수한 밤

대추단자







 대추는 한방 용어로는 조(棗) 또는 대조(大棗)라고 하는데, 강삼조이(薑三棗二)란 말이 있듯이 대추는 많은 한약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강삼조이란 생강 세 쪽과 대추 두 알을 뜻하는 말로 한약에 그런 형태로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지요.


대추를 보고 안 먹으면 늙는다, 대추 한 개가 양반 아침 해장이라는 등 여러 속담이 있습니다. 그만큼 대추의 영양분이 풍부하여 몸에 좋다는 뜻이며 한약을 달일 때에 생강과 함께 대추를 같이 넣는 것은 다른 모든 약과 조화를 이루어 약의 부작용을 막고 위가 상하지 않도록 하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은 대추로 만든 향긋하고 달콤한 대추단자를 만들어볼까요?





재료


찹쌀가루 300g(3컵), 소금 1/2작은술, 대추 25g(1/3컵), 꿀 3큰술
- 고물 : 대추채 1/2컵, 밤채 1/2컵






1. 찹쌀가루에 소금을 넣고 체에 내린다.






2. 대추는 돌려 깎아 씨를 빼내고 곱게 다져 찹쌀가루에 섞고

물을 뿌려 비빈 후

김이 오른 찜통에 젖은 행주를 깔고 찐다.






3. 쪄 낸 떡을 꽈리가 일도록 친다.
떡을 쏟아 큰 대추알만큼씩 떼 내어 모양을 만든다.






4. 만들어 놓은 떡에 꿀을 발라 대추채와 밤채 고명을 고루 묻히면 완성!



숲이 선물한 자연요리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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