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8년(9기)

속초 국립 산악박물관에서 즐기는 산악체험

대한민국 산림청 2018. 2. 22. 17:00





 고상돈, 허영호, 엄홍길등 말만 들어도 알만한 산악인들입니다.
1977년 9월15일 한국인 최초로 에베레스트에 오른 고상돈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34명의 한국인이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등정 하였답니다. 이런 산악인들과 등산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산악박물관을 아시나요.






한국인의 자긍심을 세계에 알린 산악인들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국립 산악박물관이 강원도 속초 설악산 아래 자리 하였습니다. 여행을 떠나고 싶은 도시로 알려진 속초는 서울양고속도로 개통으로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동해고속도로 속초 톨게이트를 나와 속초 방향 2.4km 4분이면 찾아갈수 있습니다.







국립 산악박물관은 2014년 속초시 노학동에 개관한 이래 매년 10명이 찾는 속초의 명소로 자리 매김 하였습니다. 산악박물관은 우리나라 산악의 역사를 알수 있는 자료 전시와 고상돈 산악인등 산악인들의 유물이 전시되어 에베레스트 등정의 생생한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1층은 산악 박물관을 상징하는 ‘영원한 도전’ 이라는 조형물이 중앙 천장에 설치되어 산악인의 불굴의 의지와 극한에 도전하는 정신을 만나고, 영상실에서 산악 영화등을 관람할수 있으며, 기획 전시실에서 다양한 전시물들을 관람할수 있습니다. 현재는 “77한국 에베레스트 초등40주년기념 특별전 8848”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로비에는 2월9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응원메세지 코너를 마련 평창 동계 올림픽 붐 확산에도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2층은 저산소, 저온도의 고산 환경을 제공하여 인체 변화를 직접 느낄수 있는 ‘고산체험실’과 스포츠 클라이밍을 즐길수 있는 ‘암벽 체험실’ 산악 안전 등산학교, 산악문화등을 배울수 있는 ‘산악교실’로 꾸며져 직간접 체험을 통해 산을 알아가는 체험 공간입니다.





3층은 우리나라 등반의 역사를 알수 있는 ‘등반의 역사’ 전시실과 고상돈를 비롯한 한국 산악사를 빛낸 산악인 발자취를 만나는 ‘산악 인물실’ 한국 산악 문화의 기원과 우리 산의 가지치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전시 공간입니다.







4층은 산악박물관 ‘옥상 정원’으로 울산바위와 토왕성폭포를 품은 설악산과 금강산 제1봉 이라는 신선봉이 펼쳐 집니다. 동쪽으로는 동해가 펼쳐져 한폭의 산수화를 보는듯한 착각을 하게 합니다.







산악박물관 관람과 체험은 모두 무료로 제공되며, 승강기를 타고 4층으로 올라가 설악의 비경을 감상한후 내려 오면서 관람과 체험을 즐기면 더욱 알차게 산악박물관을 돌아 볼수 있습니다.
야외에는 트레킹 코스가 마련되어 숲속을 거닐며 산책을 즐길수 있고, 산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느낄수 있습니다.





속초 국립산악박물관은 매주월요일과 1월1일 설날연휴, 추석연휴등은 휴관 이며, 관람시간은 3월∼9월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10월∼2월까지는 오전9시부터 오후5시입니다.
체험은 홈페이지(http://www.forest.go.kr)에서 사전 예약하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무료로 체험할수 있습니다.






※ 본 기사는 산림청 제9기 블로그 기자단 홍원문 기자님 글입니다. 콘텐츠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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