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는 산림청/DIY 목공체험

<내 맘대로 DIY> 목재를 이용해 수저통 달기

대한민국 산림청 2018. 2. 27. 17:00








 이렇게 생긴 수저통을 구입했어요.
이 수저통을 주방에서 사용하기 편하게 설치하기 위해서는
설치할 위치가 타일이 있는 벽 밖에 없어서 타일에 구멍을 뚫어야 할 상황이였는데요.
저는 타일에 구멍을 낼 자신이 없었어요.

물론 공구의 도움을 받아서 타일 뚫기에 도전하면 어찌됐든 달수는 있었겠지만
왠지 타일에 구멍을 뚫는건 꺼려지더라고요.
간단하게 나무 판재 하나를 활용해서  수저통을 달아볼 방법을 생각했지요.







길다란 나무로 된 판재를 하나 준비 해주고요.
저희집 타일이 화이트라 목재에도 화이트 페인트를 칠해주었어요.
타일을 직접 뚫지는 않지만
화이트 타일 앞 화이트 목재에 수저통을 설치해서
언뜻보면 그냥 타일에 설치한 것 처럼 보이고 싶거든요.






화이트 페인팅까지 한 상태!




수저통을 설치할 곳이예요.




 


아래에서 보면 이렇게 싱크대 상부장이 보이는데요
싱크대 상부장과 나무판재 사이에
꺽쇠를 이용해서 붙여줄 계획이예요.







적당한 위치에 꺽쇠를 달아주고요.
수저통이 많이 무겁지 않아서
양쪽으로 두개면 충분하더라구요.







상부장 아래로 이렇게 설치해 주었어요.







뒷면을 보면 사진처럼  생겼는데요.
간격에 맞춰 위아래 두개의 나사를 설치해 주면 된답니다.







간격대로 나사를 박아 준 모습.








수저통 설치를 위한 봉을 끼워준 모습.






드디어 완성!
목재에 화이트로 페인팅을 해서
대충 보면 그냥 타일에 직접 설치한것 처럼 보이기도 해요.







타일을 뚫거나 못박지 않고
간단히 목재와 꺽쇠만을 이용해서
손쉽게 수저통 설치를 해 보았어요! ^^






※ 본 기사는 산림청 제9기 블로그 기자단 전문필진 오영은 기자님 글입니다. 콘텐츠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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