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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고 싶은 정원>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정원, 꿈에 그린 정원

대한민국 산림청 2018. 4. 26. 14:30




위치 충북 청주시 상당구 단재로 642


 대림조경을 운영해 온 주인장은 회사 옆에 오래도록 꿈꾸던 어린이를 위한 정원을 만들었다. 기본설계에서부터 눈높이를 어린이에 맞춰 시설물 등을 설계하고 넓은 잔디밭을 두어 편안하게 뛰어 놀 수 있도록 했으며, 쉴 수 있는 공간도 넉넉하게 만들었다.






입구에 들어서면 정원 산책로를 만나는데, 정원을 거닐다 보면 나무로 만든 인형과 동물, 풍차 등 아이들의 관심을 끄는 소품들과 널뛰기, 맷돌, 절구, 그네 등 전통 문화를 모티브로 한 놀이 시설, 휴게공간, 넓은 잔디밭, 모래 놀이터, 토끼 사육장 등이 있어 어린이들의 다양한 관심을 끌고 있다. 잔디마당에는 여러 명이 올라탈 수 있고 밀면 움직이는 나무로 자동차도 만들어 놓았다.


뿐만 아니라 정원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년 단위로 계약하여 회원제로 운영되며, 10가지 체험프로그램을 한 달에 한 번씩 다양하게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하였다. 여름에는 야외 수영장이, 겨울에는 온실에서 체험수업이 진행된다. 텃밭은 어린이집 별로 구획되어 씨앗을 뿌려 채소가 자라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도록 했다. 정원 가운데에 위치한 원형극장에서는 영화관람, 부모참여수업과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자연에서 놀며, 쉬며, 배우는 아이들을 위한 자연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아 2000명 정도의 어린이회원이 있다. 정원은 연중무휴로 밤 10시까지 개방하여 야간에도 은은한 달빛과 조명 아래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수목원 '가보고 싶은 정원 100'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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