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8년(9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개원식 따라가기> 아시아 최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개원

대한민국 산림청 2018. 5. 10. 17:00




 아시아 최대, 세계 두 번째 큰 수목원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5월3일 경북 봉화군 춘향면 서벽리에서 개원식을 개최 하였습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면적이 무려 5,179ha로 국제규격 축구장 약2,400개 크기 입니다.

206ha에 달하는 중점 시설지구는 어린이정원, 암석원, 만병초원,거울정원등 27개의 전시원이 있습니다.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에서 자라는 식물은 2002종 385만 그루나 된다고 해요.

실로 놀아운 규모를 자랑 하는데요. 우리나라 식물은 모두 백두대간 수목원에 있는 듯 해요.

백두대간수목원은 살아있는 식물 박물관이라 해도 좋을 듯 합니다.





백두대간 수목원에는 전시원뿐 아니라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 연수동, 전세계 하나뿐인 야생식물 종자 저장 시설 시드볼트가 있습니다. 특히 누구나 보고 싶어하는 백두산황이 숲에는 늠름한 호랑이가 자연에서 야생으로 살고 있습니다.






3일 오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야외무대에서 김재현 산림청장와 경북부지사, 봉화부군수, 국회의원과 지역 주민, 수목원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 하였습니다.

식전 행사로 국립산림과학고 학생등의 축하 공연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김재현 산림청장이 대신 읽은 축사에서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척추입니다. 한반도의 동식물도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형성 됩니다. 백두대간에 국립수목원이 생긴 것은 당연 합니다. 백두대간수목원은 그만큼 의미가 크고 역할도 큽니다” 고 하였습니다.



-백두대간수목원의 의미와 역할-


첫째, 경관 가치가 높습니다.

둘째, 지역 경제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셋째, 생태계를 복원 보존하고 생물 자원을 확보 하는데 기여 할 것입니다.

넷째, 인류 사회에 공헌 것입니다.





개원식을 마치고 백두대간수목원 투어를 하였습니다.

다른 수목원에서는 볼수 없는 2곳이 많은 관람자의 시선을 집중 시켰습니다.





첫 번째는 호랑이숲입니다. 

우리나라 백두산 호랑이 종 보존을 위해 축구장 7개 규모인 4.8ha 방사장은 자연의 상태에서 야생으로 살아 가는데 최적의 조건 입니다. 현재 3마리가 서울 대공원등에서 입식 되어 있으며 앞으로 10마리까지 확대 한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시드볼트입니다.

세계 최초 야생식물 종자 연구보전 저장고를 말하는데요. 길이130m, 지하 46m의 종자 저장소입니다. 영하20℃, 습도 40% 상태를 유지하여 종자 200만점을 저장 한다고 합니다. 야생 식물의 종 보존을 위한 세계 최초의 시설이라 하니 자랑스럽기만 합니다.



김용하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장은 “ 백두대간 수목원 조성으로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멸종되어 가고 있는 야생식물들을 수집 해서 보존 하고 증식 시켜서 복원 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것이고, 많은 관람객들이 백두대간수목원을 찾아올 것입니다. 그로 인해서 지역 농산물 판매, 음식점, 고용도 창출 될것이고 그 외 여러 가지 문화적 생태적 부대적인 효과가 클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아시아 최대, 세계 2번째 큰 규모의 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5월4일 부터 정식 오픈하여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https://www.bdna.or.kr/)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 본 기사는 산림청 제9기 블로그 기자단 홍원문 기자님 글입니다. 콘텐츠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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