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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고 싶은 정원> 정감이 넘치는 푸근한 정원, 동구래마을

대한민국 산림청 2018. 6. 7. 11:00





위 치 강원 화천군 하남면 호수길 333-1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들꽃이 사는 ‘동구래 마을’

북한강을 따라 좁은 도로를 지나다 보면 형형색색의 들꽃으로 흐드러진 동구래 마을을 만날 수 있다. ‘동그란’의 어원에서 유래한 동구래라는 이름에는 모든 사물의 시작인 동그란 씨앗과 꽃의 의미가 담겨있다.





촌장 이호상 님은 황폐한 땅인 이곳에 2003년부터 정착하여 야생화를 심기 시작했다. 이곳에서는 야생화 뿐 아니라 화천 도자기 공방이 있어 도예교실, 야생화 분재 만들기 등을 체험 할 수 있다.





동구래 마을의 정원은 정감이 넘치고 사람 마음을 푸근하게 만든다. 잔대, 구절초, 모데미풀, 깽깽이풀, 패랭이꽃, 할미꽃, 범부채, 참골무꽃, 산국, 감국, 갯쑥부쟁이 등 우리꽃과 어디선가 날아와 단단히 뿌리 내린 이름 모를 들꽃도 소소하게 피어 정원에는 500여종 식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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