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8년(9기)

<내 곁에 있는 숲> 우리 아파트에 함께 사는 나무 아파트숲

대한민국 산림청 2018. 6. 29. 17:00




 매일 내가 자고 일어나서 바라보는 곳이 내가 사는 아파트와 주변이지만 그곳에도 나무들이 있고 때로는 숲이 되기도 하는데 우리 아파트에는 몇 가지의 나무가 있는지 그리고 내가 이름을 알고 있는 나무는 몇 가지나 될까 궁금해서 아파트를 돌며 나무들을 찍어 봤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다양한 나무들이 나와 함께 살고 숲을 이루고 있어서 깜짝 놀랐답니다.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을 간다는 주목 어린주목은 아직 한참을 자라야 천년을 살겠네요 





작지만 잎이 푸른 소나무 큰 소나무도 있지만 작은 소나무도 작지만 매력이 있어요 





5월을 화려하게 물들인 꽃의 주인공 영산홍 지금은 그 화려했던 꽃이 저서 잎만 보이네요. 





잎이 다른 나무에 비해서 늦은 시기에 나는 늦깎이 대장 대추나무 그래서 다른 나무 잎이 다 나고도 나무가 죽었나 봐야 한답니다.





담장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넝쿨장미 가지가 있지만 매력적인 장미





가을뿐 아니라 여름에도 붉은 빛을 띠는 홍단풍





사시사철 푸름을 잃지않는 측백나무 측백나무는 벌래가 생기지 않는 나무인 것 같아요 





잎에도 향이 있지만 향을 만드는 재료가 되는 향나무 





봄의 화려하고 세련된 꽃을 피우는 목련나무 목련도 다양한 꽃 색이 있고 그런 다양함이 좋아요,





그리고 이름을 알지 못하는 나무들도 많네요. 하나하나 이름이 있겠지만 제가 모르니 아파트 단지를 돌때도 식물도감을 봐야 할까봐요. 






꽃도 예쁘지만 열애도 아름다운 나무 흰꽃이 가까이에서 보면 매력적이네요 





봄의 계절에 이보다 더 화려할 수가 없는 벚꽃으로 자체 발광하는 벚나무 지금은 벚찌가 달리고 있고





가을이면 생각보다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드는 중국단풍나무 





껍질이 하얗게 벗겨져서 그 껍질로 연애편지를 쓴다는 자작나무도 있고 





봄에 살구꽃의 연분홍을 자랑하는 살구나무

정말 다양한 나무들이 아파트에 있구나 하며 새삼 놀라지 않을 수 없네요 






열매를  달고 있는 매실 나무와 매실





빨간 앵두를 달고 아이들이 이 계절에만 찾는 나무인 앵두나무





열매가 독특한 측백나무열매 많이 달렸어요 





자두나무는 자두를 달고 익어가고 있어서 조만간에 익은 자두를 볼 수 있겠네요 





감나무도 열매를 맺은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감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가을이 되면 탐스러운 감으로 익어 갈 준비를 한답니다. 






이렇게 작은 아파트 단지 내의 나무들이지만 때로는 한그루로 때로는 숲을 이루면서 우리 곁에서 숲을 느낄 수 있게 한답니다. 

멀리 숲을 찾아 떠나는 여행도 좋지만 우리가 사는 주변의 숲을  찾아 떠나는 여행도 좋지 않을까 한답니다. 






※ 본 기사는 산림청 제9기 블로그 기자단 금창건 기자님 글입니다. 콘텐츠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내손안의_산림청,GO!